때때로 신(神)은 실수를 했다. 그런 작은 실수들을 바로잡고 세상을 모양 좋게 유지하는 건 고상한 시민들의 의무였다. - P635
스스로를 질책하지 않아도 인생은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고통스러운 거야. - P527
"난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해. 우리가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모든 일의 밑바닥에는 비밀스러운 계획이 있는 법이지" - P397
인생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걸 아는 게 틀림없어요. - P365
"가난한 이들의 해코지를 방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들로 하여금 부자들을 본받고 싶게 만드는 거지. 그것이 자본주의가 갖고 있는 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