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에 담긴 보이지 않는 것의 의미를. - P43
진리로 가다가 오류와 만나는 수도 있다.
꽃이 지는 건 꽃철이 지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랑이 끝나는건, 이제 두 사람 중 누구도 용기를 내지 않기 때문에. - P506
"우리에게는 아직도 지켜볼 꽃잎이 많이 남아 있다. 나는 그 꽃잎 하나하나를 벌써부터 기억하고 있다는 걸 네게 말하고 싶었던 것일뿐." ‘2014년 4월 16일‘ - P181
오늘도 미소가 나를 스쳤다. 아무 일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 P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