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서 보내는 시간 - 영혼이 쉴 수 있는 곳을 가꾸다
헤르만 헤세 지음, 두행숙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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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가 그림도 그리고 정원일까지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됬네요.
그의 작품처럼 그는 아주 섬세하게 정원을 관리하고 나무와 꽃들을 다루는 군요..그림은 아주 수준이 높습니다. 역시 예술가는 다방면에 뛰어나군요.
공감할수없는 건 불면을 권유하더군요. 잠을 못잘때 느낄수있는게 아주 많다구요. 헤세는 잠을 못잤기에 많이 어둡고 불안했나봅니다. 요즘 나무등의 식물책을 좋아하는데 이 책도 참 반가운 책이네요.
이 책은 그렇다고 헤세가 식물에 대해 잘 알거나 특별한 소양이 있어서 쓴것같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갖고 싶었던 정원을 꿈꾸고 가꾸면서 마음의 평온을 누리면서 잠시나마 자신의 어두운 성향을 잊을수 있었던것에 감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식물은 인간에게 큰 힘을 주는 것같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듯 보이나 그들은 분명 자라나고 꾸준히 잎이 낳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면서 곤충이나 새들, 인간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기에요.
이런 글을 쓴다고 당시에 갖은 비난을 당했던 헤세..고국에서마저 인정을 못받았던 가여운 작가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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