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 (반양장)
E.H.곰브리치 지음, 백승길 외 옮김 / 예경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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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페이지의 초서를 병행하고 온라인모임에서 한주에 한챕터씩 읽어나가서 8개월만에 완독입니다.
본적은 있고 들어보기는 한 작품이나 작가의 설명과 함께 서양미술사를 더듬어보니 그 기쁨은 최고였다.
무리하지 않으며 진행해온 여정이기도 했고, 다 읽어갈 무렵에 이탈리아여행으로 직접 확인할수있는 기회까지 갖게되서 더욱더 체득할수있는 시간들이었다.
마지막 부분 당최 이해하기 힘든 현대미술이었지만, 왜 이 작가들은 이런 그림을 그릴수밖에 없었는지 이제는 이해가 됬다. 무엇이든 공감과 이해로부터 상대편에 한발짝씩 나아갈수있다고 생각된다. 나의 미술공부는 이제 시작이지만, 언젠가는 나도 내 그림 한폭을 가질수있는 날이 오리라 여겨진다. 좀 더 깊이있는 미술사공부와 음악사 공부도 해보고 싶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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