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책장이면 여러 책들이 나온다는 말이려니 생각하며 피했던게 좋았을까? 오프라인 독서모임으로 읽어보자 결정되어 어쩔수없이 읽었던 책이네요. 역시 저에겐 맞지않네요. 상당히 주관적인 책선택으로 생소한 책이 많았어요. 제가 많이 안읽어서이겠지만요. 그리고 제목대로라면 혼밥을 즐기는 분인가 착각했는데, 혼밥으로 매우 외로워하시는 분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외로움을 타지 않는 성격이라 '책을 벗하면 외롭지 않을텐데' 왜 그럴까? 하며 읽어나갔어요. 다만 뒷부분 사회문화적인 부분, 노키즈존 등에 대한 생각은 저와 같아서 참 반가웠어요. 좀 불편해도 더불어 살아가고 싶은데, 불편하다고 자꾸 편한 사람끼리만 함께 하려고 하는거..전 권장하고 싶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