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있는 인터뷰, 기록문학을 하는 은유작가의 글을 통해 알게 된 이 작품..사실 난 일관계로 주변에 소위 다문화인들이 많아서 이 책에 나온 이야기들은 잘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선주민의 입장에서 오히려 다문화인들을 배척하는 환경에 있었는지도 모른다..피해자라고 자처하며..하지만, 이 책은 여성인권에 중점을 두고 있기에 다문화여인들은 완전한 피해자입장에 있을수밖에 없다.이 작품의 글중에서 선주민 여성인권도 아직 걸음마수준인데, 다문화여성인권을 어찌 지킬수있을까에 100% 공감했다..양성평등, 페미니즘의 문제가 아니고, 여전히 폭력이나 육체적인 어려움에서는 남성에 비해 열악할 수없기 때문이다. 사회구조적으로 상대적으로 가난한 나라의 여인들이 자신의 가정과 자신의 발전을 위해 결혼을 하는 그런 상황이 바람직하지 못한 데에 있다. 부디 몇십년전 우리나라 여인들도 힘들어서 일본으로 시집가던 그때를 생각해서 모든 것을 걸고 오는 다문화여인들을 폭력으로 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