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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맞춤법 2 - 맞춤법, 받아쓰기, 띄어쓰기를 한 번에! ㅣ 바빠 맞춤법 2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1년 4월
평점 :
올해 2학년이 된 저희집 초딩,
매일 등교를 하면서 매주 받아쓰기를 봤어요.
늘, 100점 받을 수 있다고 자신감 뿜뿜이었는데,
받아쓰기 시험이 있었던 어느 날,
시무룩해진 얼굴로 하교한 우리집 초딩!
이유인 즉슨, 받아쓰기에서 80점을 받아온거죠.

'밟히는' 을 '밣이는'
'밟았다' 를 '밣았다'
밟다라는 낱말을 두 개나 틀렸어요 ㅠㅠ
받아쓰기 연습을 틈틈히 하긴 했던 터라,
어려워하지 않고 잘 하는 줄 알았는데,,,
가면 갈수록 받침이 어려운 낱말과 문장들로
평소에 연습을 안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쉽고 재미있게 맞춤법 공부를 할 수 있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맞춤법을 공부하고 있어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맞춤법 2권
교과서 연계 필수 어휘로 초등 맞춤법 완성하기!
2~4학년 국어 교과서 연계
이지스에듀

바빠맞춤법 1권을 학기 초에 시작해서 얼마전에 마치고,
여름방학을 앞둔 요즘은 2권을 공부하고 있답니다.
바빠시리즈는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인 교재에요.
저학년 때 꼭 필요한 맞춤법, 띄어쓰기, 받아쓰기를
이 책 한권으로 마스터할 수 있으니,
초등 저학년 국어 공부로 제격이죠!
근데, 요즘은 초등 고학년들조차도
맞춤법, 띄어쓰기가 엉망이라 걱정이라는
얘기가 많이 들리더라구요.
국어 공부의 기초가 되는 맞춤법이 부족하다면,
이번 여름방학 때, 바빠맞춤법으로
집중 공부해 보는건 어떨까요?!

바빠맞춤법 2권은 공부하는 대상을,
딱히 정해놓지는 않았어요.
그 말은, 아이의 학습 상황이나 상태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는 얘기이기도 하지요.
초등 저학년이라면 바빠맞춤법 1권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는 게 좋을것 같구요.
초등 중 · 고학년이라면, 방학을 이용해서
집중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율이는 매일 한 장씩 꼼꼼히 다질 생각입니다.
부담없는 선에서 스스로 계획을 세워야,
학습 능률도 자연스레 따라오더라구요 ♥




바빠 맞춤법은 속담, 수수께끼, 생활글을 통해
맞춤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또, 일기, 편지 등의 생활글 뿐 아니라
동시, 설명문, 이야기, 독서감상문 등
다양한 글감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아요.
쓰기만 주구장창하면서 외우는게 아닌,
재미있는 글감을 통해서 어휘도 늘리고,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익히는 바빠맞춤법!!!
바빠 맞춤법을 가장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은,
바로! 소리내어 낭독하기에요.
요즘 아이들, 참~ 소리내어 읽기 싫어하는 것 같아요.
저희집 초딩도 그렇구요.
그런데, 초등 저학년 때에는 소리내어 읽으면
오래 기억할 수 있다고 하니, 낭독을 하는게 좋아요.
일단, 소리내어 읽기부터 제대로 해야,
쓰기도 꼼꼼히 다질 수 있어요.

글감을 소리내어 두번 읽었으면,
낱말을 소리나는대로 읽어보고,
회색 글자에 유의하여 쓰고,
바르게 한번 더 쓰는 연습을 해요.
받아쓰기의 집중연습 단계로,
소리와 쓰기의 차이점을 알아보아요.

잘 틀리는 낱말을 연습해보아요.
왼쪽의 지문에 나왔던 어려운 받침이나 모음을
보지 않고 바르게 써보는 거에요.
이렇게 하면, 맞춤법 연습과 읽기를
두번 반복하는 효과가 있어요!

맞춤법도 맞춤법이지만,
띄어쓰기도 아이들이 참 헷갈려해요.
저희집 초딩도 집에서 받아쓰기 연습을 할 때,
단골로 하는 말이 있어요.
"엄마, 여기서 띄어야 해?!"
엄마가 적당히 띄어 불러주어도,
감이 오지 않는건지 꼭 묻곤 하더라구요.
제대로 띄어쓰면 칸이 딱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문장을 읽으면서 띄어쓰기 연습이 되요.


맞춤법, 받아쓰기, 띄어쓰기 연습을 하고 나서,
각 단원 별로 복습하며 받아쓰기까지 실전처럼 해보아요.
헷갈리는 부분을 복습으로 마무리하고,
받아쓰기와 띄어쓰기를 테스트하면 완성입니다 ♬
바빠맞춤법에서 강조하는, 소리내어 읽기!!
지문은 두번씩 소리내어 읽어요~ 꼭 ♥


지문을 읽다보면, 낯설고 어려운 낱말이 있기도 한데요.
지문 아래에 뜻풀이가 있어서 같이 읽어보고 있어요.
아직, 어휘력이 많이 부족한 저학년이라,
이런 부분도 꼭 필요한것 같아요.

율이가 좋아하는 바빠맞춤법 공부 ♬
큰 소리로 낭독한 후에는, 소리와 글자를 비교하며
헷갈리는 낱말을 써보는 연습을 했어요.
어떻게 소리나는지, 어떻게 바르게 써야 하는지
비교가 한눈에 되어서 좋더라구요.

잘 틀리는 낱말 연습하기가 중요해요.
왼쪽의 지문을 보지 않고 골라 써보고,
다 쓰고 난 후에는 지문을 한번 다시 읽어보며
확인해 보았어요.


헷갈리는 띄어쓰기도 소리내어 읽으면서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더라구요.
빠독이의 보충 설명도 꼭 한번 읽어보는거 잊지 말아요!


첫째 마당 공부를 마치고, 복습을 해봐요.
복습 부분은 약간 놀이처럼 할 수 있어서,
저희집 초딩이 정말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바르게 쓴 낱말을 찾아서 색칠하면,
어떤 글자가 나오는지 알 수 있는 퍼즐같아요.
머리도 식힐겸 재미있게 복습해보았어요.


마지막 단계는 받아쓰기 연습인데요.
QR코드를 활용하여 스스로 받아쓰기 연습을 해봤어요.

낱말을 듣고 정확하게 받아쓰기 연습을 하고,
띄어쓰기에 신경 쓰며 문장을 받아 써보았어요.

혹시나 QR코드를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교재 맨 뒷장을 보고 엄마가 불러주셔도 좋아요.

저희집 초딩이 매일 한장씩 공부한 첫째 마당,
수수께끼와 생활문으로 배우는 맞춤법을 보여드릴께요.








수수께끼, 속담, 문자, 광고, 초대장 등의
재미있는 글감이 율이의 관심을 확 끌었어요.
지문이 길지 않은 편이라서,
긴 지문을 읽기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부담이 덜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집 초딩도 지문이 길지 않다고 좋아했거든요 ㅋㅋ
특별히 어려워하는 부분없이 꼼꼼히 공부했습니다 ♡


복습과 받아쓰기 연습까지 꼼꼼히 마무리~♬


열흘동안 공부한 것 중에 오답이 딱 두개가 있었는데요.
~ 하면 안 된다 를 않된다로 가끔 헷갈려 하는것 같아요.
다시 복습하면서 기억해보았어요.
그리고 받아쓰기 연습에서 마지막 문제 아쉬웠어요.
이건 몰라서 틀린건 아니라고 율이도 아쉬워하네요.
마지막이라 긴장을 풀었던 걸까요?! ^^;;;;
금강산을 금각산이라니 ㅎㅎㅎㅎ
맞춤법 공부는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데,
바빠맞춤법의 재미있는 글감으로 쉽게 공부한다면
학습 부담이 덜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는 과목, 국어!!!
국어의 기초가 되는 맞춤법!
다가오는 여름방학,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맞춤법으로
초등맞춤법 정복해 볼께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