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맞춤법 2 - 맞춤법, 받아쓰기, 띄어쓰기를 한 번에! 바빠 맞춤법 2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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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년이 된 저희집 초딩,

매일 등교를 하면서 매주 받아쓰기를 봤어요.

늘, 100점 받을 수 있다고 자신감 뿜뿜이었는데,

받아쓰기 시험이 있었던 어느 날,

시무룩해진 얼굴로 하교한 우리집 초딩!

이유인 즉슨, 받아쓰기에서 80점을 받아온거죠.




'밟히는''밣이는'

'밟았다''밣았다'

밟다라는 낱말을 두 개나 틀렸어요 ㅠㅠ

받아쓰기 연습을 틈틈히 하긴 했던 터라,

어려워하지 않고 잘 하는 줄 알았는데,,,

가면 갈수록 받침이 어려운 낱말과 문장들로

평소에 연습을 안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쉽고 재미있게 맞춤법 공부를 할 수 있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맞춤법을 공부하고 있어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맞춤법 2권

교과서 연계 필수 어휘로 초등 맞춤법 완성하기!

2~4학년 국어 교과서 연계

이지스에듀


바빠맞춤법 1권을 학기 초에 시작해서 얼마전에 마치고,

여름방학을 앞둔 요즘은 2권을 공부하고 있답니다.

바빠시리즈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인 교재에요.

저학년 때 꼭 필요한 맞춤법, 띄어쓰기, 받아쓰기를

이 책 한권으로 마스터할 수 있으니,

초등 저학년 국어 공부로 제격이죠!

근데, 요즘은 초등 고학년들조차도

맞춤법, 띄어쓰기가 엉망이라 걱정이라는

얘기가 많이 들리더라구요.

국어 공부의 기초가 되는 맞춤법이 부족하다면,

이번 여름방학 때, 바빠맞춤법으로

집중 공부해 보는건 어떨까요?!



바빠맞춤법 2권은 공부하는 대상을,

딱히 정해놓지는 않았어요.

그 말은, 아이의 학습 상황이나 상태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는 얘기이기도 하지요.

초등 저학년이라면 바빠맞춤법 1권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는 게 좋을것 같구요.

초등 중 · 고학년이라면, 방학을 이용해서

집중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율이는 매일 한 장씩 꼼꼼히 다질 생각입니다.

부담없는 선에서 스스로 계획을 세워야,

학습 능률도 자연스레 따라오더라구요 ♥






바빠 맞춤법은 속담, 수수께끼, 생활글을 통해

맞춤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또, 일기, 편지 등의 생활글 뿐 아니라

동시, 설명문, 이야기, 독서감상문 등

다양한 글감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아요.

쓰기만 주구장창하면서 외우는게 아닌,

재미있는 글감을 통해서 어휘도 늘리고,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익히는 바빠맞춤법!!!

바빠 맞춤법을 가장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은,

바로! 소리내어 낭독하기에요.

요즘 아이들, 참~ 소리내어 읽기 싫어하는 것 같아요.

저희집 초딩도 그렇구요.

그런데, 초등 저학년 때에는 소리내어 읽으면

오래 기억할 수 있다고 하니, 낭독을 하는게 좋아요.

일단, 소리내어 읽기부터 제대로 해야,

쓰기도 꼼꼼히 다질 수 있어요.



글감을 소리내어 두번 읽었으면,

낱말을 소리나는대로 읽어보고,

회색 글자에 유의하여 쓰고,

바르게 한번 더 쓰는 연습을 해요.

받아쓰기의 집중연습 단계로,

소리와 쓰기의 차이점을 알아보아요.



잘 틀리는 낱말을 연습해보아요.

왼쪽의 지문에 나왔던 어려운 받침이나 모음을

보지 않고 바르게 써보는 거에요.

이렇게 하면, 맞춤법 연습과 읽기를

두번 반복하는 효과가 있어요!



맞춤법도 맞춤법이지만,

띄어쓰기도 아이들이 참 헷갈려해요.

저희집 초딩도 집에서 받아쓰기 연습을 할 때,

단골로 하는 말이 있어요.

"엄마, 여기서 띄어야 해?!"

엄마가 적당히 띄어 불러주어도,

감이 오지 않는건지 꼭 묻곤 하더라구요.

제대로 띄어쓰면 칸이 딱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문장을 읽으면서 띄어쓰기 연습이 되요.




맞춤법, 받아쓰기, 띄어쓰기 연습을 하고 나서,

각 단원 별로 복습하며 받아쓰기까지 실전처럼 해보아요.

헷갈리는 부분을 복습으로 마무리하고,

받아쓰기와 띄어쓰기를 테스트하면 완성입니다 ♬


바빠맞춤법에서 강조하는, 소리내어 읽기!!

지문은 두번씩 소리내어 읽어요~ 꼭 ♥




지문을 읽다보면, 낯설고 어려운 낱말이 있기도 한데요.

지문 아래에 뜻풀이가 있어서 같이 읽어보고 있어요.

아직, 어휘력이 많이 부족한 저학년이라,

이런 부분도 꼭 필요한것 같아요.



율이가 좋아하는 바빠맞춤법 공부 ♬

큰 소리로 낭독한 후에는, 소리와 글자를 비교하며

헷갈리는 낱말을 써보는 연습을 했어요.

어떻게 소리나는지, 어떻게 바르게 써야 하는지

비교가 한눈에 되어서 좋더라구요.



잘 틀리는 낱말 연습하기가 중요해요.

왼쪽의 지문을 보지 않고 골라 써보고,

다 쓰고 난 후에는 지문을 한번 다시 읽어보며

확인해 보았어요.




헷갈리는 띄어쓰기도 소리내어 읽으면서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더라구요.

빠독이의 보충 설명도 꼭 한번 읽어보는거 잊지 말아요!




첫째 마당 공부를 마치고, 복습을 해봐요.

복습 부분은 약간 놀이처럼 할 수 있어서,

저희집 초딩이 정말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바르게 쓴 낱말을 찾아서 색칠하면,

어떤 글자가 나오는지 알 수 있는 퍼즐같아요.

머리도 식힐겸 재미있게 복습해보았어요.




마지막 단계는 받아쓰기 연습인데요.

QR코드를 활용하여 스스로 받아쓰기 연습을 해봤어요.



낱말을 듣고 정확하게 받아쓰기 연습을 하고,

띄어쓰기에 신경 쓰며 문장을 받아 써보았어요.



혹시나 QR코드를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교재 맨 뒷장을 보고 엄마가 불러주셔도 좋아요.



저희집 초딩이 매일 한장씩 공부한 첫째 마당,

수수께끼와 생활문으로 배우는 맞춤법을 보여드릴께요.










수수께끼, 속담, 문자, 광고, 초대장 등의

재미있는 글감이 율이의 관심을 확 끌었어요.

지문이 길지 않은 편이라서,

긴 지문을 읽기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부담이 덜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집 초딩도 지문이 길지 않다고 좋아했거든요 ㅋㅋ

특별히 어려워하는 부분없이 꼼꼼히 공부했습니다 ♡




복습과 받아쓰기 연습까지 꼼꼼히 마무리~♬




열흘동안 공부한 것 중에 오답이 딱 두개가 있었는데요.

~ 하면 안 된다 않된다로 가끔 헷갈려 하는것 같아요.

다시 복습하면서 기억해보았어요.

그리고 받아쓰기 연습에서 마지막 문제 아쉬웠어요.

이건 몰라서 틀린건 아니라고 율이도 아쉬워하네요.

마지막이라 긴장을 풀었던 걸까요?! ^^;;;;

금강산금각산이라니 ㅎㅎㅎㅎ

맞춤법 공부는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데,

바빠맞춤법의 재미있는 글감으로 쉽게 공부한다면

학습 부담이 덜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는 과목, 국어!!!

국어의 기초가 되는 맞춤법!

다가오는 여름방학,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맞춤법으로

초등맞춤법 정복해 볼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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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 바로 알기 초등 수학 2-2 (2024년용) - 직관력과 입체적 사고력을 잡아라 초등 도형 바로 알기 (2024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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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모양종이와 붙임딱지를 활용한 구체적인 활동으로 도형의 기본 개념을 형성할수 있어요. 응용력 문제로 사고력 확장은 물론이고, 교과 도형까지 척척! 쉽고 재미있어서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력까지 기를수 있는 교재에요. 저학년, 도형과 친해지기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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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초등 독서록 쓰기의 기적 - 한 줄에서 열 줄까지 문장이 쑥쑥 확장되는
이새롬 지음 / 마더북스(마더커뮤니케이션)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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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초등 입학과 함께 필수로 따라오는 독서록,

율이도 올해 매일 등교를 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 독서록 숙제를 하고 있는데요.

아이들, 독서록 쓰기 어떻게 봐주고 계시나요?!

독서록을 쓸 때마다 율이의 얼굴에는

짜증과 막막함이 가득해보여요.

책을 읽는 것까지야 괜찮은데,

글쓰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것 같더라구요.

한 줄도 쓰기 힘들어서 한참을 생각하고,

매번 같은 표현으로 느낀 점을 쓰는

의미없는 독서록을 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한 줄에서 열 줄까지 문장이 쑥쑥 확장되는

하루 10분 초등 독서록 쓰기의 기적을 만나보았어요.

이 책의 저자 이새롬 선생님은 17년차 초등교사로,

아이들의 독서록 지도에 힘써오신 분이에요.

초등 독서록 글쓰기 지도 핵심 완결판,

너무 기대됩니다 ♡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독서는 늘 강조되고 있어요.

초등시기의 독서가 정말 중요하다는거,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잖아요?!

율이도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많은 책을

읽어주기도 했고, 혼자 읽기도 하지만,

독후활동이나 독서록은 전혀 신경써주질 못했어요.

하지만, 독서의 마무리는 독서록이라고 해요.

독서를 하면 그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이 있고,

그것을 글로 표현하는 것까지 해야 하는거죠.

이새롬 선생님은 학교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과

독서록 쓰기를 함께 하면서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났다고 하셨어요.

과연, 독서록을 쓰면서 나타나는 기적같은

변화는 무엇일까요?!



아이들에게 독서록을 쓰게 하기 위해서,

직접 독서록 쓰기를 실천하신 선생님은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면서

일상 대화가 달라지는걸 느끼셨다고 해요.

아이들의 대화의 중심에는 책이 자리잡았고,

자연스럽데 어휘력도 늘었으며,

논리적으로 말하는 양질의 대화가 늘었다고요.



독서록을 쓰기 위해서는 일단, 책을 읽어야 해요.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이라면,

아이의 관심사를 다룬 책부터 접근하고,

하루 5분 낭독의 힘도 좋아요.

나만의 독서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독서 습관 플래너를 활용하고 독서계획을 실천해요.



흥미로웠던 부분을 소개해볼께요 ♬

우리 아이는 어떤 유형일까요?

아이들의 8가지 독서 유형과 특징에 대해 나와 있어요.

작가 덕후파, 두루 섭렵파, 소설파, 비소설파, 만화파,

낭만 독서파, 그냥 쉬운게 좋아파 등

다양한 아이들의 독서 유형이 나와있는데요.

율이의 경우를 보니, 주로 소설파인것 같아요.

어쨋든, 마지막 무관심파만 아니면 될것 같아요.

독서와 담을 쌓고 지내는 무관심파 아이들은,

일단 책과 친해지는 연습부터 해야합니다.



또 하나, 흥미로웠던 부분!!

독서를 방해하는 방해꾼 4인방의 증상과 처방 ♬

게으름, 귀찮음, 시간 부족, 낮은 흥미, 의지 부족 등

다양한 독서 방해꾼을 물리치고,

독서와 친해지려고 노력해 보아요!



저희 집에서도 매일 실천하고 있는 방법이 ♬

바로 낭독, 소리내어 읽기인데요.

매일 저녁을 먹고난 후에,

저희집은 함께 독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늦게 퇴근하는 아빠를 제외하고,

저와 지남매는 함께 책을 읽고 있지요.

일곱살인 대박이에게 그림책을 소리내어 읽어주는데,

율이도 귀를 쫑긋하고 듣는다는 사실!

엄마가 혼자 낭독을 해주기도 하고,

엄마와 누나가 번갈아가면서 소리내어 읽어주기도 하는

독서를 즐겁게 하고 있답니다.



많은 친구들이 독서록 쓰기를 힘들어하는데,

독서록이 술술 풀리는 7가지 패턴을 소개하고 있어요.

먼저, 책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어떻게 써야할지

문장으로 표현해보는거에요.

그것을 시작으로 책의 매력을 분석해보고,

지금 읽은 책과 통하는 책이 무엇인지 쓰고,

책에 나온 예시, 표, 그림으로 저자의 주장 요약,

책 속의 문장을 인용하기도 해보구요.

저자에 대한 정보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책 내용을 삶에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 것인지를 생각해보면 된답니다.





독서록 쓰는 방법을 소개와 함께,

학년별 독서록 쓰는 꿀팁을 살펴볼께요 ♬

집중력이 다소 짧은 1-2학년은,

책 제목 쓰기, 기억에 남는 문장 따라쓰기,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려보는게 좋아요.

감수성이 풍부하고 어휘력이 늘어나는 3-4학년은,

책 속의 캐릭터 분석하기,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

만능질문을 활용하여 독서록 쓰기를 추천해요.

사춘기, 학습 부담을 느끼는 5-6학년은,

7가지의 패턴을 활용하고,

키워드 중심으로 이야기 요약하기,

만능질문 활용하여 독서록을 쓰다보면,

사고능력과 자기주도 학습력도 자랄거에요.




독서록 쓰는 방법의 기본은 독서죠!

읽으라고만 하지 말고, 온가족이 함께 ♬

독서 시간 루틴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아요.

독서, 독서록 습관 최고의 러닝메이트는

바로 가족이라는거 꼭 기억해요!!!




이새롬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찐 독서록 습관 비결도 머리 속에 쏙쏙 ♬



초등 독서록, 글쓰기! 정말 막막했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답답한 마음이 풀렸어요.

이제 곧 여름방학인데, 하나씩 차근차근,

한 줄 쓰기부터 실천해 보려 해요.

물론, 온 가족이 함께요 ♡

독서록 쓰기의 기본인 독서 습관 기르기부터,

독서록 한 줄 쓰기를 시작으로

열 줄이 되는 기적이 궁금하시다면,

하루 10분 초등 독서록 쓰기의 기적,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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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오연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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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렵고 힘든것 중 하나가

아이들의 마음을 모르고 지나칠 때가 있다는 거예요.

아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데,

엄마 욕심만 내세우고

엄마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있는건 아닌지,

늘 헷갈리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릴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여전히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보고 싶은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



작은 애정 표현만으로도 아이는 변화한다고 하잖아요?!

이제 진짜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알고,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보고 싶어요.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부모는 사랑하는 우리 아이에게

바라는 것이 너무나 많지요.

골고루 잘 먹었으면 좋겠다,

공부도 잘 했으면 좋겠다,

책도 좀 많이 읽으면 좋을텐데,

동생에게 양보하고 잘 지내면 좋겠다, 라고 말이지요.

그리고 이것을 부모는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생겨난 기대죠.

하지만, 아이들은 부모에게 바라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그저, 우리 엄마, 아빠가 무조건 좋고,

엄마, 아빠라서 무조건 사랑하는 거지요.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의 부모를 사랑해준다는 말이,

참 저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했어요.

지남매도 엄마만 보면 그저 좋다고 활짝 웃어주는데,

엄마에게 눈맞추고 뽀뽀해주는데,

나는 아이들에게 조건없이 애정을 주고 있는게

맞는걸까~ 잠시 생각에 잠겼어요.

물론, 모든 부모는 아이를 조건없이 사랑하지요.

그렇지만, 아이들에 대한 기대와 바람으로

이런 조건이 자꾸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마음 속에 새기고 기억해야 할 말을 떠올려봤어요.

나는 아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는 아이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부모의 애정성 테스트를 해보았어요.

'엄마, 아빠가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

지남매는 이렇게 느끼고 있을지 궁금하더라구요.

내가 아이들에게 주고 있는 사랑이,

지남매에게 제대로 전해지고 있는 걸까요?!



아이들이 커갈수록 훈육할 일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제대로 된 훈육을 하고 있는게 맞는지,

가끔은 저도 혼란스럽고 흔들릴 때가 있어요.

육아서를 아무리 본다 한들, 실전은 또 다르니까요.

가끔씩, 화가 나서 "눈물 뚝!" 하며

아이의 부정적 표현을 통제하기도 하고,

"네가 뭘 잘못했는지 스스로 생각해 봐"

라고 나름 훈육이라며 아이를 방치하기도 하네요.

훈육은 정말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아무리 단호한 훈육이라도

엄마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아이가 느낄수 있어야

아이의 마음이 안정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의 부정적인 표현 통제하지 않기

아이를 혼자 내버려두지 않기

아이가 다가올 때 거부하지 않기

흐지부지 넘어가지 말기

훈육 메세지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부모의 훈육에는 사랑을 담아야 해요.

상황에 따라 어떻게 표현하며 얘기해야하는지,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아이에게 먼저 사랑을 충분히 표현한 상태에서

훈육을 더해야 애착도 안정적으로 완성된답니다.

부모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껴야

정서가 안정되고 집중력이 좋은 아이로 자랄 수 있어요.

조건없는 사랑을 주고, 명확한 훈육을 하며,

아이와 소통하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요.



아이의 모든 문제 행동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열쇠는 부모의 사랑이에요.

아이가 원하는 사랑의 양은 끝이 없다는 말,

정말 꼭 기억해야할 것 같아요.

앞으로 영혼까지 끌어모아 우리 아이를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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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읽기 - 생각의 힘을 키워 주는 그림책 100,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이정은 지음 / 넥서스BOOKS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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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책 많이 읽어주시나요?!

저는 지남매에게 매일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어요.

사실, 매일 책을 읽어주는게 쉽지만은 않지만,

하루에 단 한 권이라도 꼭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일곱살인 대박이는 여전히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을 재미있게 보고 있고,

아홉살인 율이도 가끔은 엄마와 동생 사이에 껴서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을 듣곤 한답니다.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어주고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주려는

엄마의 마음은 모두 다 같을거라고 생각해요.

독서에 흥미를 주기 위해서,

엄마가 신경쓰고 노력해야 할 게 참 많은데,

어떤 것부터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또,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림책을 읽어주기만 하면 되는 걸까?

어떤 그림책을 읽어줘야 좋을까?

독후활동은 어떤 식으로 하면 될까?

늘 고민하게 되는것 같아요.

이왕이면,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 고민을 해결해줄 책을 한 권 만나게 되었어요.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읽기

이 책의 저자인 독서지도사 이정은님은,

10년 이상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고

독후활동을 하면서 아이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독서법을 연구하셨다고 해요.

치열한 연구 끝에, 결국 좋은 질문이

아이의 생각을 확장한다는 확신으로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읽기를 집필하셨다고 합니다.



이 책은 4세부터 10세까지

추천 그림책 100권이 수록되어 있어요.

지남매도 그림책을 읽어야 하는 시기이기에,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으며 마음이 튼튼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책을 읽어봤어요.




조금 더 재미있고 즐거운 책읽기 시간이 될수 있도록

이 책을 잘 활용해볼까요?!

1. <엄마가 먼저 읽어보세요> -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기 전에, 엄마가 먼저 읽어보는건 중요한것 같아요. 줄거리를 파악하고 있어야 더욱 실감나게 읽어줄 수 있으니까요. 이 책에 추천 그림책들의 줄거리가 요약되어 있으니 미리 살펴보면 도움이 되겠죠?!

2. <그림책으로 마음을 들여다보아요> -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에 할 수 있는 질문을 3단계로 나누어 제시되어 있으니, 아이의 수준에 맞는 질문을 고르면 되요. 또, 다른 질문을 만들어 확장 질문을 하면 더욱 좋구요.

3. <나도 궁금해요> - 아이가 마음껏 질문할 수 있는 부분! 어떤 질문이라도 호응하고 격려해주면 생각하는 힘이 자랄거에요.

4. <쌤의 한마디> - 양육자에게 많이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육아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있어요. 하나씩 실천하면, 분면 아이에게 좋은 밑거름이 될 거예요.

5. <내가 고른 문장은?> -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 기억에 남는 문장을 골라 보며, 책을 내 내것으로 만들어요.

6. <함께하는 놀이> - 간단한 재료로 할 수 있는 언어, 예술, 신체 활동 등 다양한 놀이로 즐거운 독후활동을 할 수 있어요.

7. <가족과 함께 책놀이> - 가족 구성원리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놀이로 즐거운 책 읽기 시간을 만들어 보아요.




나, 용기, 자존감, 가족, 친구, 즐거움, 나눔, 지혜,

상상력, 전통문화, 과학, 함께 사는 세상, 계절, 책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이 소개되어 있어요.

아이의 관심사나 필요한 주제의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림책 읽어주기 3단계 질문

독후 활동이 제시되어 있어요.

1단계 무엇이 보이니? _ 표지로 대화열기

저도 자주 하고 있는 질문인데요.

책 표지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거에요.

책 표지를 보면서 등장 인물을 살펴보기도 하고,

어떠한 분위기의 책인지 유추해 보기도 하구요.

이렇게 책을 읽기 전에, 가볍게 질문을 하면

책을 읽을 때, 집중과 몰입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2단계 왜 그렇게 생각해? _ 내용 이해

"누가 나왔어?"

"어떤 일이 있었지?"

"왜 그랬더라?"

육하원칙에 따라 질문을 던지면,

아이들은 내용을 정리하며 이해할 수 있어요.

이 과정은 표현력을 길러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죠.

3단계 만약에 말이야 _ 사고력 확장

가장 의미있는 질문을 던지는 단계에요.

등장 인물이 왜 그렇게 했을까? 질문을 던지며,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같이 아파하는

공감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4단계 함께하는 놀이 _ 표현력과 응용력 기르기

그림책을 읽고 충분히 대화한 후에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면서

표현력과 응용력을 기르는 거지요.



저희 첫째가 일곱살 때 재미있게 보았던,

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

얼마 전, 2학년 국어 교과서 수업에 나와서

다시 한번 읽어보았어요.



글밥의 양에 따라 별 1~3개로 표시 되어 있어요.

내용의 난이도와는 상관이 없으니,

아이의 상황에 맞게 참고하면 좋을것 같아요.

줄거리 요약이 정말 쏙쏙 들어왔어요.

이 책은 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의

재치와 지혜, 그리고 위기를 이겨내는 모습을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어요.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고 난 후에는,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읽기에 제시된 것처럼,

아이에게 3단계 질문을 던져보아요.

엄마에게 질문하는 시간도 가져보고,

기억에 남는 문장도 생각해보구요.

마지막 독후활동은 아이가 가장 기다리는 시간 ♡

이렇게만 한다면, 정말 즐거운 책 읽기 시간 보장이죠!

막연하기만 했던 그림책 읽기와 독후활동,

제 맘속 깊은 고민들을 한번에 해결해주었어요.

내년에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는 둘째와 함께,

추천 그림책 100권을 차근차근 읽고,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실천해보려 합니다.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그림책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아이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실천해보아요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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