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학문제집] 동아출판 『큐브수학 개념응용』 기본개념부터 응용까지 한번에 완성해요 ♬

큐브수학 개념응용 초등 수학 3-1 (2024년용) - 수학 1등 되는 개념+응용 완성 ㅣ 큐브 수학 (2024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0년 9월

수포자가 처음 나온다는 초3!

수학이 어렵지 않게 개념을 탄탄히 세우고,

응용 문제를 풀며 문제해결력을 길러야 하는데요.

큐브수학 개념으로 방학동안 예습을 하고,

학기 중에는 큐브수학 개념응용으로

실력을 쑥쑥~ 키우고 있어요.

수학 1등 되는 개념+응용 완성

개념부터 응용까지 한 권으로 끝!

큐브수학S 개념응용 3-1

동아출판

초등 저학년 때까지만 해도

수학은 기본 개념만 탄탄하게 익히면 되지~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초3이 되어 수학을 공부하면서 보니까,

개념은 물론이고 응용까지 완벽하게 연습하여

문제 해결력을 키워야 할 것 같더라구요.

초3 수학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요즘인데요.

저희집 어린이는 큐브수학 개념응용으로

개념을 이해하고 응용 문제도 해결하며

실력을 키우고 있는 중이에요.

초등수학문제집 동아출판 큐브수학은 난이도에 따라

개념, 개념응용, 실력, 심화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의 성향이나 학습 상황에 따라서

교재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집 어린이가 공부하고 있는

초등수학문제집 큐브수학 개념응용을 살펴볼께요 ♬

3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1단원 덧셈과 뺄셈을 풀어봤어요.

각 단원 앞에 있는 학습계획표대로 공부해도 좋고,

저희집 어린이는 매일 2장을 정해놓고 풀고 있어요.

수학은 기본 개념이 바로 서야 해요.

개념이 탄탄하지 않으면,

결국 문제를 풀 때에도 막히더라구요.

정영은 선생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개념을 바르게 이해하려면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것이 좋은데요.

큐브수학은 무료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

혼자서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동아출판의 자랑, 무료 스마트러닝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요 ♪

개념 동영상을 보면서 학습한 후에는,

기본 문제를 통해 개념 다지기에 들어가는데요.

기본 문제가 어렵거나 헷갈린다면,

강의를 한 번 더 듣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 개념 꽉!의 <외우자 이 개념>

꼭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시각적으로 제공하여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지요.

개념 동영상과 기본 문제로 개념을 다졌다면,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적용력을 키워줘야 해요.

개념을 익혔다고 해서 끝이 아니에요.

문제를 푸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익힌 개념이 바르게 서는 거거든요.

저희집 어린이가 틀린 문제를 살펴보고,

어떤 유형인지, 개념을 다시 한번 살펴보았어요.

서술형 문제도 꼼꼼하게 풀어보고,

풀이과정은 해설을 참고하고 있어요.

저희집 어린이는 응용심화 문제를

특히, 어려워하는데요.

많이 풀어보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중학년으로 접어드는 3학년이니,

좀 더 깊이있는 학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응용문제라 어렵게 느껴져도 걱정하지 마세요!

문제 풀이 동영상이 제공되어

선생님과 함께 풀어볼 수 있으니까요.

또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핵심 전략!

<외우자 이 법칙>을 보면,

응용 문제도 술술~ 풀린답니다.

응용 쑥! 에서는 대표 문제로 유형을 익히고,

유사 문제로 훈련을 하면서,

심화 문제로 탄탄한 응용력까지 완성할 수 있어요.

2회에 걸쳐서 제공되는 단원마무리♬

덧셈과 뺄셈 단원을 제대로 공부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단원마무리를 풀어보고, 오답을 고치면서

다시 한번 개념을 정리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큐브수학 개념에 매칭북이 있다면,

큐브수학 개념응용에는 응용 강화북이죠!

응용 강화북에서는 3Step <응용 쑥!>의 문제들을

한 번 더 꼼꼼하게 연습할 수 있어요.

응용심화 문제를 반복하면서 실력을 키우는 거죠.

기본개념부터 응용심화까지 모두 다 잡고 싶다면,

동아출판 큐브수학 개념응용 추천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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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출판으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서울문화사] 예씨 금손 똥손 ② 이상한 나라의 예씨 ♬

예씨 금손 똥손 2 - 이상한 나라의 예씨 ㅣ 예씨 금손 똥손 2
박경은 그림, 안경순 글, 예씨 원작 / 서울문화사 / 2022년 3월

유튜브 62만 인기 크리에이터 예씨 자매의 코믹북!

예씨 금손 똥손 2권이 출간되어 만나 보았어요 ♬

똥꼬발랄 시간 여행을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엔 동화 세계로 간다니, 2권도 역시 기대가 되네요.

학교에 가져가면 나는야~ 인기쟁이가 된다며,

친구들이 서로 빌려달라면서 난리래요 >_<

예씨 금손 똥손 ②

이상한 나라의 예씨

원작 예씨 글 안경순 그림 박경은

서울문화사

예씨 자매, 언니 리니와 동생 지니의

우당탕탕~ 버라이어티한 이야기가 벌써 궁금해지는데요.

예씨 자매를 신비한 모험으로 이끄는 짜장이!

이 책의 귀여운 마스코트죠 ♡

예씨 금손 똥손 ② 이상한 나라의 예씨

제목만 봐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대충 짐작이 가지 않나요?!

이번에는 자매가 동화 나라 모험을 떠났는데요.

두근두근~ 기대하면서 얼른 읽어볼께요!

이 세상의 모든 자매들 공감하려나요?!

어쩜 그리 한치의 양보없이

사소한 것들로 싸우고, 티격태격 ㅎㅎ

저희집 남매도 돌아서면 싸우고, 또 싸우고!

대부분의 집이 다 비슷하겠죠?!

보고 싶은 채널이 달라 싸우기 시작하는 예씨 자매!

그만하라고 짜장이가 나서보지만,

자매 싸움에 끝이 보이지 않는 듯 한데요.

오잉?! 갑자기 여긴 어디?!

리니와 지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짜장이가,

오늘은 또 어디로 예씨 자매를 데리고 온 거죠?

어머, 저기 우당탕탕 뛰어오는 저 소녀는 누구?!

좋아하는 신데렐라 영화를 보고 싶어했는데,

신데렐라 이야기 속으로 들어온거야? 꺄~

그런데, 뭐가 좀 이상한게,,,

아이쿠, 주인공 신데렐라가 아닌,

못된 언니들이 되어 버린 예씨 자매에요 ㅎㅎ

아니, 왜 하필 심술맞은 언니들이 된 거냐구!!!

걱정도 잠시, 지니에게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어요.

이왕 이렇게 된거,

우리가 신데렐라 이야기를 바꾸는 거야!

와우~ 어쩜 이런 생각을 ♬

자매의 활약을 기대해 볼까요?!

원래 신데렐라 이야기라면,

새 엄마와 언니들이 신데렐라에게 온갖 궂은 일을

다 시키면서 자기들은 편하게 놀고 먹죠.

예씨 자매는 신데렐라를 구박하는 엄마를 말리고,

집안 일도 다 같이 하면서

원작과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신데렐라가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서

파티시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예씨 자매!

엄마에게 그동안 구박만 받아서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데,

리니와 지니가 응원을 해 주니, 용기를 내 보는데요.

여자 아이들의 취향저격인 코믹북이에요 ♪

그림도 너무 예쁘고, 구성도 좋고,

저희집 초딩, 책에서 눈을 떼지를 않네요 ㅎㅎ

신데렐라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폭신폭신 수플레 팬케이크 만들기 과정이

함께 담겨 있어서 집에서 만들어보고 싶다는데,

오늘 한 번 아이들과 만들어 봐야겠어요.

신데렐라의 이름을 따서 <카페 엘라>를 오픈하고,

손님들의 입소문까지 타서 핫플레이스가 되었네요.

예씨 자매도 레몬에이드를 만들어,

신데렐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요.

와우~ 신데렐라 이야기가 정말 180도 달라졌죠?!

똥꼬발랄 예씨 자매와 함께 하니,

더욱 색다른 동화 이야기가 되었네요 ♬

예씨 자매의 도움과 활약으로

행복한 삶을 찾은 신데렐라의 이야기를 듣고,

이번에는 헨젤과 그레텔이 찾아왔어요.

"우리도 도와주세요."

우리가 알고 있는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는,

새 어머니가 헨젤과 그레텔을 숲 속에 버리고,

남매는 끔찍한 마녀의 집에서~~~

아우, 다들 알고 있지요?!

헨젤과 그레텔의 딱한 사정 이야기를 듣고,

역시나 예씨 자매가 이번에도 출동합니다!

결국, 새 엄마의 계략에 빠져 숲 속에서 길을 잃었어요.

예씨 자매는 서로 고민을 하면서,

씩씩하게 나서 보는데요.

결국, 마녀의 과자집에 도착하게 된 예씨 자매!

이제 어쩌면 좋지?!

헨젤과 그레텔처럼 마녀의 함정에 빠지게 되는 걸까?!

두근두근, 조마조마하면서~

예씨 금손 똥손 ② 이상한 나라의 예씨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예씨 자매가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을지,

다음 이야기는 책으로 확인해 볼께요.

상상, 시간을 초월한 환상 여행 속

나만의 특별한 DIY 까지!

예씨 자매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 보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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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모험 #만들기 #수플레팬케이크 #가방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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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창작동화] 좋은책키즈 마음동화 『비켜, 내가 먼저야』 양보하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

비켜, 내가 먼저야 ㅣ 좋은책키즈 마음동화 3
서석영 지음, 박재현 그림 / 좋은책키즈 / 2022년 2월

저희집 둘째가 초등학생이 되었는데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3월 한 달 동안은

학교 규칙이나 예절, 친구 사이에 지켜야 할 것 등을

약속하고 교육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번주에는 급식실이나 도서관, 화장실을 돌아다니며,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서 배웠다고 하네요 : )

좋은책키즈 마음동화는 유아부터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된

저학년 친구들이 보면 좋을 이야기와 교훈을 담고 있어요.

글밥도 적당해서 저희집 둘째와 한 페이지씩

번갈아가면서 읽기에도 딱 좋더라구요!

마음 + 동화 3

비켜, 내가 먼저야

글 서석영 ㅣ 그림 박재현

좋은책 키즈

책장을 펼치던 저희집 둘째 대박이가 바로 얼굴을 찌푸렸어요. 내가 먼저! 하면서 친구들을 밀치고 새치기를 하는 민성이를 보며, 얼마 전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난다고 하네요.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 들뜬 마음으로 학교에서 지내고 있는데, 급식 먹으러 갈 때에 반 친구들이 한 줄로 차례차례 선생님을 따라가고 있는데, 대박이 앞으로 다른 친구가 밀면서 끼어들었다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집에 와서 털어놓더라구요. 분명히, 선생님이 정해주신대로 따라가고 있었는데, 친구의 행동에 기분이 상한 모양이에요.

이 책에 나오는 민성이를 보면서 그 친구가 떠오른다더니, 금새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어요. 민성이는 뭐든 남보다 먼저 하려고 하는 막무가내인 아이에요. 내가 먼저 하고 싶다는 생각! 대부분의 친구들이 다 그렇지 않을까요?! 하지만, 내가 먼저 하고 싶다고 해서 늘 그럴 수는 없는 거지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집에서나 집밖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약속이 있으니까요.

손을 씻을 때, 급식을 받을 때는 물론이고, 친구가 발표할 때조차도 자기가 먼저라며 끼어드는 민성이의 모습에 화가 난다는 저희집 어린이 ㅎㅎ 책을 읽어주던 율이도 꼭 저런 친구들 있다면서 혀를 끌끌 차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민성이가 끼어드는 바람에 발표할 타이밍을 놓친 주현이의 마음이 얼마나 민망하고 속상할까요?! 평소 수줍음이 많은 편이라 큰 용기를 냈을텐데 말이에요.

신영이의 생일파티에서도 민성이의 행동은 거침이 없는데요. 선생님이 신영이를 위해 준비하신 케이크 장식을 마음대로 빼고, 주인공인 신영이가 케이크를 자르기도 전에 손가락으로 푹 찔러 맛을 보는 악동 민성이! 친구들의 마음은 안중에도 없고, 정말 제멋대로인데요. 저러면 친구들이 너무 기분이 안좋을 것 같다며 저희집 둘째가 더 걱정스런 마음입니다.

이것 좀 보세요! 역시나, 민성이처럼 자기만 우선인 친구를 반기는 친구는 없어요. 학교라는 곳은 나 혼자 생활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지켜야 할 규칙과 약속이 있어요. 그것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다면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가 되겠죠?!

수목원으로 꽃구경을 하러 가는 날, 역시나 민성이는 버스에 제일 먼저 타겠다고 하네요. 제일 좋은 자리를 차지했다고 좋아하지만, 친구들은 자기들끼리 하하호호 신났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민성이가 좀 느끼는 게 있으려나요?!

어머나,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은 커녕, 또 한번 대형사고를 치는 못말리는 민성이! 학교도 아닌 수목원에서 개인 행동을 하면 큰일나지요. '엄마, 이건 정말 큰일나요! 선생님을 잃어버리면 어쩌죠?' 라며 걱정스레 얘기하는 저희집 어린이! 무엇이든 항상 먼저 하고픈 마음에 이번에는 정말 큰일이 나게 생겼네요. 과연, 민성이는 어떻게 될까요?! 늘 자기가 먼저하고픈 마음은 이해되지만, 친구들과 잘 지내려면 양보와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야 할텐데요.

좋은책 키즈 마음동화는 동화를 읽고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활동지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활용할 수가 있어요. 무작정 독후활동을 하기에는 막막하지만, 이런 활동지가 제공되니 알차게 아이와 함께 해 볼수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간단한 활동지라 부담도 없고, 책을 읽고 난 후의 마음을 서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저희집 어린이가 이 책을 보면서, 자신도 그런 적은 없었는지 생각해 보았다고 하더라구요. 나도 먼저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규칙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꾹~ 참았다고 얘기하는 걸 보니 대견하던걸요?! 이렇게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조금씩 성장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마음을 헤아려주고 성장시키는 좋은책키즈 마음동화 <비켜, 내가 먼저야> 양보와 배려, 규칙과 약속 등 새학기에 꼭 필요한 것들이죠?! 아이들과 함께 지금 딱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좋은책키즈 #비켜내가먼저야 #창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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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초등추천도서] 자존감을 높여주는 초등창작 잇츠북어린이 『배꼽전설』

배꼽 전설 ㅣ 그래 책이야 50
김명선 지음, 안병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2월

잇츠북어린이 그래 책이야 신간이 나올 때마다 두팔 벌려 환영하는 저희집 어린이, 레오가 준 재미와 감동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어머 또 신간이라니요 ♥

이번에 읽어 본 배꼽 전설은 아이들에게 용기와 자존감을 키워주는 초등창작동화에요.

그래 책이야 50 #자존감 #용기 #전설

배꼽 전설

글 김명선 그림 안병현

잇츠북어린이

키도 중간, 공부도 중간, 달리기도 중간, 축구도 중간인 나세중!' 세상의 중심'이 되라며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지만, 세상의 중심이 아닌 세상의 중간인 세중이가 주인공인 이야기에요.

세중이는 학교 뒷산 범화산 숲 체험 중에도 이것저것 잘하는 친구들이 그저 부러울 따름인데요. 도대체 할 줄 아는게 뭐냐는 엄마의 말에 더 움츠러드는 세중이를 보니 안타깝더라구요.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데, 아이들에게 엄마의 칭찬과 격려는 큰 용기와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이란 걸 세중이엄마에게 얘기해 주고 싶었어요. 사실, 저도 가끔 아이들에게 버럭하기도 하지만,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기 위해 애쓰고 있거든요.

숲 체험 중에 우연히 발견한 중고마켓!

호기심이 생긴 세중이는 중고마켓에 들어가 보는데요.

보석인 줄 알았던 반짝거리던 물건이 배꼽이라는 얘기에 세중이는 놀라는데요. 게다가 능력 있는 배꼽을 판다는 아저씨의 믿기 힘든 말! 원하는 배꼽을 고를 수 있다는 말에 세중이는 '잘 달려 배꼽'이 솔깃해져요. 향기나는 배꼽, 흥겨운 배꼽, 웃기는 배꼽 등 멋진 배꼽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자신은 아무 쓸모없는 참외배꼽을 가졌다는 생각에 작아지는 세중입니다. 쓸모도 없고 놀림감이 되는 중고배꼽인 참외배꼽 대신 잘 달려 배꼽을 달고 세상의 중심에 서고 싶어져요.

새 배꼽을 달려면 옛날 배꼽을 떼고 오라는 중고마켓 아저씨! 도대체 배꼽을 어떻게 떼라는 건지요. 그러던 중 수업이 끝나고 운동장에서 철봉 오래 매달리기 연습을 하다가 개그천재 친구의 웃긴 말을 듣고 터진 웃음에 갑자기 참외배꼽이 툭 떨어져 버렸어요. 떨어진 배꼽을 줍고 싶었지만 아이들의 눈치를 보느라 결국 배꼽을 잃어버리고 만 세중이! 도대체 배꼽은 어디에?!

어쨋든 옛날 배꼽을 떼었으니 세중이는 중고마켓으로 가 잘 달려 배꼽을 달게 되고, 정말 번개처럼 달리는 자신의 모습에 짜릿함을 감출 수 없는데요. 새 배꼽만 있으면 뭐든 잘 할수 있을 것 같은 세중이지만, 중고마켓의 규칙에 난감해지네요. 옛날 배꼽이 있어야 새 배꼽을 가질 수 있기에, 잃어버린 배꼽을 꼭 찾아야 해요.

결국, 가장 소중한 스마트폰을 맡기고 5일 안에 옛날 배꼽을 가지고 오기로 거래를 합니다. 5일 안에 옛날 배꼽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 새 배꼽은 소멸하고, 스마트폰도 사라지게 되는데요. 세중이는 과연, 참외배꼽을 찾아 가지고 올 수 있을까요?!

잘 달려 배꼽을 가지게 된 세중이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어요. 비탈길에서 내려오는 유모차에 있는 아기를 구하고, 방과 후 축구 시간에는 빛의 속도로 달려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특별한 능력이 없어서 속상한 인생을 살고 세상의 중간이었는데, 세상의 중심으로 올라서고 영웅이 된 거에요. 모두 잘 달려 배꼽 덕분이죠! 배꼽 하나로 자신감과 용기를 충전한 세중이, 하지만 옛날 배꼽을 찾아서 중고마켓에 가져가야 이 능력이 유지가 될 텐데요.

친구들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배꼽을 찾게 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자꾸만 신경쓰이는 참외 배꼽이에요. 잘 달려 배꼽 덕분에 축구 천재도 되고 인기도 많아졌지만, 피곤한 점도 생겼어요. 그리고 축구천재였던 민우가 자신의 비밀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것만 같아서 신경이 쓰이는데요.

어머,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흠뻑 빠져있었는데 저희집 어린이 살짝 무서워했던 부분이 있었어요. 중고마켓의 사장과 아저씨는 세중이의 옛날 배꼽에 집착을 했고, 알고보니 민우도 자신의 배꼽 대신 공부 잘 하는 배꼽을 바꾼거였어요.

어쩐 일인지 세중이는 자신의 배꼽을 주기가 싫었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는데요. 참외 배꼽을 중고마켓의 무서운 사장과 아저씨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추격전을 벌이게 됩니다. 과연, 세중이는 참외배꼽을 지킬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왜 세중이는 쓸모없게만 느꼈던 자신의 배꼽을 지키려 했을까요? 또, 범화산 중고마켓의 사장과 아저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책을 보는 내내 손에서 땀이 나고 흥미진진하더라구요. 마지막, 중고마켓 사장님과 아저씨의 정체를 알게 된 저희집 어린이는 살짝 충격을 받기도 했다지요^^;;

세상에 하나뿐인 세중이의 참외 배꼽! 세중이는 결국 자신의 참외 배꼽을 지켰는데요. 나에게 필요없고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배꼽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것 같아요. 이맘때 초등학생 친구들이 느낄 수 있는 자기 자신의 외적인 부분이나 내적인 부분의 나약함을 더욱 사랑하고 아낀다면, 더욱 멋지고 활기찬 어린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해 주는 것, 용기와 자존감을 키우는 첫 걸음이 아닐까 해요. 더불어, 우리집 남매도 자신을 사랑하고 자존감 넘치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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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초등추천도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내 꿈은 친구 부자』

내 꿈은 친구 부자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34
조성자 지음, 박현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2년 2월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재미와 감동은 물론,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초등추천도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저희집 어린이는 도서관에서 거의 다 대출하여 보고, 신간도 꼭 찾아 보고있는데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134권 『내 꿈은 친구 부자』가 출간되어 빠르게 만나보았어요. 제목만 보아도 친구를 좋아하는 저희집 어린이의 흥미를 UP시키기에 충분했는데요. 곧 학교생활을 앞두고 있는 예비초등 둘째도 재미있는 이야기 속으로 푹 빠졌답니다 ♬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134

내 꿈은 친구 부자

조성자 글 ㅣ 박현주 그림

좋은책 어린이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저학년 친구들의 관심사와 눈높이에 맞는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요. 이번에 만나 본 『내 꿈은 친구 부자』는 친구를 많이 사귀고 잘 지내고 싶은 얼이를 통해서 학교 생활에서의 친구관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요.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은 3학년 얼이는 친구부자라는 귀여운 꿈을 가지고 있어요. 저희집 어린이도 요즘 정말 친구를 엄마, 아빠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은데, 이맘때쯤 아이들은 그럴 나이인가요?! ㅎㅎ

수학단원평가를 보는 날, 얼이는 수학천재인 짝꿍 기혁이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다가 뒷자리에 앉은 성완이로 인해 컨닝을 한게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 해프닝이 일어났어요. 얼토당토않는 상황에 얼이는 당황하지만, 짝꿍 기혁이는 보여주지 않았다는 말로 컨닝 사건을 마무리하는데요. 이 일로 하여금 얼이는 기혁이가 더욱 좋아지고 친해지고 싶어지네요. 어쩐지 자신의 진정한 친구가 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드는데요.

친하게 지내고 싶은 기혁이에게는 뭔가 말 못할 비밀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무더운 여름에도 긴팔을 입고 다니는 기혁이, 이유는 아토피 때문이었어요. 부스럼이 있는 피부를 친구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여름에도 긴팔에 목티까지 입고 다닌 건데요. 어쩜, 이럴수가! 성완이는 이런 기혁이를 보며 괴물이라고 놀리기까지,,,

각 반에 보면, 정말 개구지고 악동스러운 친구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이 친구들도 알고 보면 순진하고 착한 아이들인데, 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도 친구한테 괴물은 너무 한거 아니냐며, 우리집 어린이 화가 많이 났네요 ㅎㅎ

얼이는 기혁이처럼 긴팔 옷을 입고 학교에 와 기혁이가 어떨지 체험을 해 보는데요. 이런 모습을 보고, 기혁이도 얼이에게 감동을 받은 것 같아요. 둘은 진심을 나누는 친구가 될 수 있을것 같은데요?!

게다가, 소라는 자기 동생도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어서 기혁이의 마음을 안다면서 친구의 아픔을 함께 공감해주기까지~ 정말, 이런 친구들이라면 학교 다니는게 너무 즐거울 것 같아요.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얼이와 기혁이는 우정을 쌓아가려나 싶었는데, 얼이에게는 말 못할 고민이 생겼어요. 그건 바로, 얼이가 소라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 하지만, 소라가 기혁이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자꾸만 삐뚤어지는 얼이랍니다.

우리집 어린이는 이런 얼이의 마음이 이해된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들 사이에서 이런 갈등은 조금씩은 다들 있는지라,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잘 해주거나 친하게 지내면 느낄 수 있는 감정들,,, 이런걸 느끼는 걸 보면, 아이들도 바르게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기혁이와 소라가 친하게 지내는 것이 속상했던 얼이는 그만, 치사한 짓을 하고야 마는데요. 그런 행동을 한 후에 얼이의 마음도 편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은 친구부자의 꿈을 얼이는 이룰 수 있을까요?! 이럴땐 속으로 끙끙 앓지 말고, 진심을 전하면 된다는 저희집 어린이의 말을 들어보니 얼이도 그랬으면 좋겠는데요.

살아가면서 친구는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더구나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한 초등학생들에게 친구의 존재란 그야말로 정말 대단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고 존중하며, 배려해주는 진짜 친구는 얼마나 될까요?! 우리집 어린이의 말처럼 진심을 다해 친구를 대한다면 친구부자라는 꿈은 쉽게 이룰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가오는 새 학기, 친구부자가 되고 싶은 친구들에게

『내 꿈은 친구부자』 이 책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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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