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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엔 마라탕 1 - 생일에만 보이는 식당 ㅣ 생일엔 마라탕 1
류미정 지음, 손수정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1월
평점 :
생일에 마라탕?!
생일을 기다리고 생일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아이들,
요즘 아이들의 최애 음식인 마라탕!
안그래도 아이가 자기 생일에 친구들과
마라탕을 먹고 오겠다고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초등학생의 취향을 저격한 재미있는 창작동화
<생일엔 마라탕>을 소개합니다 ♪

생일엔 마라탕
① 생일에만 보이는 식당
글 류미정 · 그림 손수정
밝은미래

제목과 표지만 보고도 마음에 쏙~ 들었는지
바로 펼쳐들어 술술 읽어내려가는 첫째를 보니,
책의 첫인상부터 아이의 마음을 움직였구나 싶더라구요.
특히나, 마라탕을 정말 좋아하는 저희 첫째는,
마라탕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들뜬 것 같네요 ^^
생일날 먹는 마라탕!
생각만 해도 꿀맛 아니겠냐며~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첫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 다현!
엄마, 아빠가 너무 바빠 하나뿐인 딸의 생일도 잊고,
챙겨주지 않아 서운하지만 내색하지 않는데요.
내성적인 성격의 다현이는
이름도 비슷하고 생일까지 같은, 인기많은 다연이가
부럽기만 합니다.

생일을 축하해 주는건 짝꿍 현수뿐!
형식적인 축하지만
엄마, 아빠보다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쓸쓸하고 외로운 생일날,
우연히 마주친 마라탕 가게!
그런데, 요 가게 뭔가 수상해요.
요상한 차림의 가게 주인부터
가게 분위기까지, 맛집이 아닌가 의심이 드네요.
마법의 마라탕을 맛보고 싶지 않냐며~
이 가게는 생일인 사람에게만 보인다고 하는데요.

마법의 마라탕~ 줄여서 마마라고 부르라고 하는~
마라탕 가게 주인 아주머니!
생일인데,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마라탕을 먹고 소원을 얘기하라고 합니다.
그 순간 떠오른 건, 인기많은 반장 다연이!
다연이처럼 인기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마법의 마라탕 덕분인지~
다현이는 학교에서 인정받고 돋보이는 아이가 되는데요.
선생님에게도 칭찬받고,
친구들에게도 인정받는 다현이는 기분이 날아갑니다.
앞으로도 이런 꽃길만 걷고 싶은데,
다현이에 닥친 또 다른 위기가?!
무엇일까 궁금하다면 책으로 확인해 볼께요.

두번째 에피소드 또한, 다이어트 때문에
맛있는 생일상을 받지 못해 속상한 동준이 이야기로,
눈에 보이는 마라탕 가게에 들어가
정말 환상적인 마라탕을 공짜로 먹고,
게다가 소원인 달리기까지 잘 하게 되어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요.
달리기 시합에서 친구인 석훈이를 이겨
기분이 좋은 것은 물론,
계주 대표까지 맡게 되는 상황이 옵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일들 또한 동준이에게
일어나며 당황하게 되는데요.
어떤 일인지는 책으로 만나볼께요.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읽고 나서,
너무 재미있다고 다음 편이
더 기대된다는 감상을 남긴 첫째!
저도 이어 읽어봤는데,
빠른 스토리 전개와 벌어지는 일들이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더라구요.
겨울방학, 재미있는 책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생일엔 마라탕 <생일에만 보이는 식당> 추천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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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