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초등 방학 탐구생활 - 초등 6년 공부, 방학이 결정한다
권정아.전예름 지음 / 로그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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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저희집 어린이의 두 번째 겨울 방학도 중반을 지나고 있는데요. 방학을 시작할 때에는 계획도 세우고, 힘찬 의지를 다졌었는데, 왜 돌아보면 뭐 제대로 하고 있는게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거죠?!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대부분의 부모님이 다 가지고 있을 거에요. 저 또한 방학을 위해 나름 고민도 많이 하고 계획도 거창하게 세우거든요. 그런데, 뭔가 딱 체계적인 가이드가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초등 방학 탐구생활』을 읽어 봤어요. 학습적인 부분을 채우기 위해 어떻게 방학을 보내면 좋을지, 이 책으로 고민 해결입니다 ♬





초등 6년 공부, 방학이 결정한다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초등 방학 탐구생활

권정아 · 전예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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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다가오면 계획을 거창하게 세우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학습이나 놀이는 물론이고, 가장 중요한 학습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방학동안 학습에 신경을 많이 쓰실 거라 생각이 들어요.

방학은, 공부 습관을 잡아줄 수 있는 최고의 기회에요. 학기 중에는 학교와 학원을 다니느라 바쁜 일상을 보냈다면, 방학 동안은 여유를 가지고 부족한 공부를 하면서 공부 습관을 꾸준히 들일 수가 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저학년일수록 그 습관은 더 잡아주기 수월할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공부 습관은 단기간에 완성이 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초등 6년의 방학을 잘 보낸다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로 가는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목차를 보면, 학교 생활에 흥미를 붙이는 1학년부터, 제대로 된 교과 공부를 시작하는 3학년, 예비 중학생이 된 6학년에 이르기까지! 학년별로 특징과 교과 학습, 여름방학, 겨울방학으로 세분화하여 방학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제시하고 있어요.

저희집에는 이제 막 2학년을 마친 어린이가 있는데, 이번 방학부터 이 책을 가이드로 하여 계획과 목표를 세워보려구요. 곧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는 둘째도 1학년 여름방학부터 체계적으로 좀더 알차고 멋진 방학을 꾸려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의지가 뿜뿜입니다 ♬





아직 저학년에 속하는 저희집 어린이도 벌써 4번째 방학을 지내고 있는데요. 방학은 왜 중요할까요? 방학은 그냥 쉬고 놀기만 하고 싶다는 저희집 어린이 ㅎㅎ 한번쯤은, 아이와 함께 방학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방학은 지난 학기에 배운 학습 내용을 점검해보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가며, 다음 학기나 학년을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볼 수 있어요. 더구나 방학이 1년 중에 80일 정도를 차지한다니, 짧은 시간이 결코 아니죠!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들도 많이 달라질 거에요.





저희집 어린이는 이번 겨울 방학은 우선, 독서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3학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늘어나는 교과목에 대한 대비로 사회, 과학 분야의 책들을 다양하게 읽어보고 있어요. 물론, 평소에 좋아하는 창작이나 학습만화 등 가리지 않고 독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게 방학이 주는 좋은 점이죠!

초등 방학 로드맵을 잘 꾸리면 초등 학습이 탄탄해요. 초등 6년동안 자기주도학습을 반복 훈련하며 스스로 하는 공부를 위해 힘써야 합니다. 그럼, 이 책을 참고해 방학을 효율적으로 보내볼까요?





곧 1학년이 되는 둘째가 있어서 집중해서 살펴본 부분이에요. 특히나, 초등 입학을 앞둔 1학년 부모들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네요. 1학년 때는 바른 생활관을 들이는 게 핵심이에요. 또한, 차근차근 공부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요. 1학년 때에는 꾸준한 독서를 기본으로 한글 쓰기와 바르게 읽기 등 국어 학습에 집중해야 하죠. 한글을 읽고 쓰는 게 기본적으로 되어야 다른 교과도 이해하기 쉽기 때무에 한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어 외에, 수학이나 통합교과는 1학년 때에는 즐겁게 흥미를 가질 정도로 학습하면 바른 공부습관을 들이는 발판이 될거라 생각해요.





저학년에서 벗어나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겨울방학!

딱, 지금 저희집 어린이의 상황이네요. 2학년을 마치고 3학년을 앞둔! 저학년에서 벗어나 중학년으로 들어가는 시기인데요. 겨울방학을 통해 한 걸음 더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요. 앞서 말한 것처럼 3학년은 과목이 늘어나고 세분화되어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는 학년이기에, 1~2학년때 학습했던 교과 공부의 기본을 2학년 겨울방학을 통해 탄탄히 다지는 것이 좋아요.

글밥이 많아지는 국어의 경우에도 소리내어 읽기는 여전히 중요하고, 수학도 각 단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 보는 게 좋습니다.




또한, 3학년이 배우는 사회, 과학 과목에 대해 미리 공부를 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학부모님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저도, 요즘 그게 가장 고민이었거든요. 처음 배우는 과목이다 보니, 아이가 낯설어하지는 않을지, 너무 어렵게 느끼지는 않을지,,, 하지만, 3학년 때 배우는 사회와 과학은 아이가 학습 부담을 느낄만큼의 난이도는 아니에요. 요즘 중요시되고 있는 문해력을 바탕으로 교과서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에 집중한다면 충분히 교과 학습을 잘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3학년을 앞두고 있어서, 3학년의 특징과 무엇을 배우는지도 너무 궁금했어요. 학교 생활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고, 다양한 사고도 가능한 3학년인데요. 교과가 다양해짐에 따라 수업에도 많은 변화가 생겨요. 영어와 과학 과목의 경우 전담 선생님이 계시기도 하고, 과학실이나 영어실 같은 특정 교과실에서 수업을 받기도 하지요.





또한, 활동 위주의 수업이었던 저학년 때와 달리, 3학년부터는 학습적인 면이 많아지는데요. 독서와 학습습관에 비례하여 아이들의 학습 격차가 벌어지는 시기가 바로 3학년이라고 해요. 읽기의 폭을 넓히며 꾸준한 독서를 이어가 국어 실력을 키워야 하는 시기이기도 한 3학년, 저희집 어린이도 남은 겨울 방학동안 조금더 폭넓은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아야 겠어요.





이 책의 부록으로는 다양한 학습 자료와 교과 연계 도서 및 추천 도서 목록이 있어요. 도서 목록을 참고하여 방학동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학습적인 부분을 어떻게 채워야 하는지 뿐만 아니라, 체험학습이나 경시대회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것,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일이라는 것도요. 매 방학 때마다 꺼내 읽으며 초등 방학 6년동안 공부습관을 제대로 들여보도록 노력하려구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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