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 사냥꾼 이두억 1 - 혈호의 습격
김민성 지음, 송동근 그림 / 토토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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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흥미로운 토토북 요괴 사냥꾼 이두억!

요괴?! 요괴라~~~

지금까지는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소재인데,

정말 재미있게 읽어보았어요.

책을 다 본 후에도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라,

소개해 볼께요 ♬



요괴 사냥꾼 이두억 ① 혈호의 습격

김민성 글 × 송동근 그림

토토북

율이가, 제목을 보면서 묻더라구요.

세상에 진짜 요괴가 있는거에요?!

요괴는 괴물이에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책장을 펼쳐 들었어요.


요괴 사냥꾼 이두억 ① 혈호의 습격

등장 인물이에요.

이두억이라는 열두 살 소년이 주인공으로,

요괴 사냥꾼인 아버지 이수혁과 날개 할아범,

창우 형과 함께 살며,

요괴를 사냥하는 씩씩하고 멋진 어린이에요.

이두억의 아버지 이수혁

동검에서 가장 유명한 요괴 사냥꾼으로,

요괴 사냥에서 몸통꾼을 맡고 있는데요.

요괴 사냥꾼으로서의 멋진 모습과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을 모두 느끼게 해주었어요.

두억이와 함께 살면서 요괴를 무찌르는,

창우 형 날개 할아범!

따뜻한 가족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각각의 사건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캐릭터가 돋보이더라구요.



혼자 시체두꺼비 사냥에 나선 이두억!

'사냥할 때는 요괴의 움직임을 놓치지 말고 보아라.

요괴의 감각은 인간보다 훨씬 예민하다.

그걸 이용해 놈들을 뒤흔들어라.'

아버지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시체두꺼비 사냥 성공!

세상에 요괴가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지 아는 사람은 없다.

사람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 요괴가 나타날 뿐!

짐승의 모습을 한 요괴,

사람의 모습이나 기괴한 귀신 형상을 한 요괴,

심지어 식물의 모습을 한 요괴까지도,,,

요괴가 왜 생겨났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분명한 것은, 인간과 요괴는 공존할 수 없다는 것!

짐승형 요괴는 사람 잡아먹기를 즐기고,

인간형 요괴는 사람을 홀료 가가지고 놀기를 좋아하고,

식물형 요괴는 사람의 몸을 양분 삼아 씨앗을 퍼뜨렸다.

요괴는 인간에게 위험한 존재였다.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위험한 요괴를 사냥하며 사는 자들.

바로 '요괴 사냥꾼'이다.



귀수산에서 사는 보현 태모가 찾아와

신녀가 될 호아 아가씨를 찾아 달라고 부탁을 하며

또 하나의 요괴 사냥이 시작됩니다.

호아 아가씨는 포악한 황금돼지에게 붙잡혀 있었고,

요괴 사냥꾼들은 손쉽게 황금돼지를 잡았지요.

황금돼지에게서 호아 아가씨를 구했지만,

호아는 귀수산에 돌아가지 않고,

요괴 사냥꾼들에게서 무술을 배우면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어해요.



최부잣집 소도둑 사건을 읽을 때에는,

율이가 엄청 긴장하면서 보더라구요.

그림도 내가 직접 요괴 사냥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요괴가 소재라서, 좋아할까?! 싶었는데,

푹 빠져서 보더라구요.

그만큼 스토리가 탄탄해서 몰입감이 최고였어요.




제목처럼, 혈호의 습격을 받는 요괴 사냥꾼들!

지금까지 물리친 요괴와는 달라요.

무시무시하고 강한 힘을 가진 호랑이 요괴,

요괴 사냥꾼들이 온 힘을 모아도 역부족인 것 같은데요.

과연, 두억이는 혈호를 사냥할 수 있을까요?!

각각의 요괴를 사냥하는 모습을

정말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요괴 사냥꾼들의 짜릿한 모험기!

모두 함께 따라가 보아요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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