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더월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해요, 세계 빈곤 아동 - 북한 아동도 우리가 도와야 할까?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76
최형미 지음, 나일영 그림 / 뭉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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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 좋아하고 지식도 쌓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출판뭉치초등융합사회과학토론왕!

책 편식이 있는 저희집 2학년 율이도 읽어봤어요 ♬

율이는 저학년문고와 같은 창작도서를 주로 읽는 편이에요. 지식책은 잘 보려하지 않아서 살짝 걱정이 되는데요. 내년이면 3학년이고, 3학년이 되면 사회, 과학 과목이 늘어나고 많은 친구들이 사회, 과학을 어려워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유인즉슨, 사회, 과학 영역의 배경지식이 부족하기도 하고, 생소한 어휘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재미있는 책을 통해 배경지식을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겠더라구요.

이렇게 율이의 독서 편식을 도와줄 책이 바로, 뭉치토론왕이에요. 뭉치토론왕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흥미진진한 내용 전개와 부수적으로 재미있는 읽을거리와 지식들을 함께 볼 수 있는 책이거든요.

 

 

위아더월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해요, 세계빈곤아동

도서출판뭉치 초등융합사회과학토론왕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든 초등학생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뭉치토론왕!

사회 전반적인 문제들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생각을 펼쳐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직도 굶는 아이들이 있다고?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풍족한 삶을 살고 있죠.

얼마전 굿네이버스 영상을 함께 보던 율이는,

다른 다라의 친구가 배고픔에 힘들어하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것 같았어요.

먹을게 없어서 굶는 날이 많고,

한끼를 먹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없다는 친구의 삶이

자기와는 전혀 다른 세상이었던 거죠.

 

 

 

 

서연이는 제주도여행을 갔다가 난민에 대해 알게 되요.

종교적인 이유나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자신들의 나라에서 살지 못하고

다른 나라로 살러 오는 사람들을 뜻하는 난민!

우리나라가 난민법이 통과되면서

제주도에 정착한 난민들이 꽤 있다고 해요.

 

 

 

 

 

자신의 생각을 펼쳐볼 수 있는 토론왕되기!

율이도 이 책을 읽고 난민이란 말을 처음 들어봤어요.

이야기를 읽으며 난민에 대해 알게 되었고,

굶는 아이들이 왜 생길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지요.

배고파하는 아이들을 보며 너무 불쌍하다고,

자신이 먹을 것을 나누어주고 싶다고 말하는,

책에 푹 빠져든 모습이에요.

전세계적으로 갑작스레 닥친 위기, 코로나19로 인해,

빈곤층은 더 늘어나고 힘들어졌다고 해요.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하게 살 수 밖에 없다는 의미죠.

뭉치토론왕은 스토리텔링 뿐만 아니라,

유익한 읽을거리와 지식도 채워주는 초등융합도서에요.

 

 

 

 

 

 

세계 빈곤아동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알게된 율이는,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사소한 것들이,

다른 나라의 친구들에게는 꿈같은 것들이겠구나- 라며,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학기초에 굿네이버스 편지쓰기를 해서 낸 적이 있어요.

이렇게 편지를 쓰고 우리가 작은 마음을 모은다면,

그 친구들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힘을 낼 수 있어!

세계 여러 나라에는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거든-

잠시 얘기도 나누어 보았구요.

또, 후원이라는 제도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다른 나라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북한의 아동들도 힘들게 살고 있다는 얘기도 해보았어요.

북한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하는 율이도,

우리와 끊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은 분명히 알고 있어요.

엄마, 난 정말 지금 행복하게 살고 있는거네?!

내가 저 친구들처럼 힘들게 지낸다는 상상을 하니,

너무 슬픈거 같아.

앞으로 내가 먹고 입는 것들에 감사하며 지낼거야.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

도서출판뭉치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

책을 읽으면서 문제에 대해 생각을 해볼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기도 하면서,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며 토론을 할 수도 있겠어요.

독후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책이라서,

정말 만족스럽더라구요.

독후활동이나 글쓰기가 어렵고 낯선 친구들에게

딱 맞춤이 아닐까 싶어요.

사회, 과학적인 소재라 너무 무겁지 않을까?!

전혀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술술 읽혀져요!

문고책만 좋아하는 저희딸도, 순식간에 읽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세계빈곤아동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사회뿐만 아니라, 국어, 과학, 예술 등

초등 시기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기

정말 좋은 도서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을 읽고 나서 부록에 나와 있는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토론을 해보는 것도

사고능력을 키우기에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재미있는 책을 읽으며, 융합적 사고력도 함께 길러줄

도서출판뭉치 사회과학 토론왕 추천해요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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