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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의 초콜릿 메달 - 배려심을 배워요 ㅣ 마음이 튼튼한 아이 : 배우고 자라요 1
페니 해리스 지음, 위니 저우 그림, 김정한 옮김 / 썬더키즈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의 인성교육, 어떻게 해야 하는지 늘 고민하는데요. 상황에 알맞은 이야기를 해주는 것도 좋지만, 재미있는 책을 보며 아이 스스로 느껴보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곱살 대박이도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는데, 초등입학 전에 기본적인 인성은 갖추자라는 생각으로 인성그림책을 자주 읽어주고 있어요.
요즘, 대박이와 함께 보고 있는
재미있는 인성그림책을 소개할께요~♬

마음이 튼튼한 아이
피니의 초콜릿 메달 - 배려심을 배워요 ♬


썬더키즈의 마음이 튼튼한 아이 시리즈,
주인공들을 만나보았어요.
자기보다 친구들을 항상 먼저 생각하는 상냥하고 친절한 기린 친구 지니, 늘 톡톡튀는 생각을 하지만 가끔 말보다 행동이 앞서기도 하는 귀여운 하마 친구 피니와 각각의 개성을 가진 여러 동물 친구들이 등장해요.
동물 친구들이 주인공인 그림책은 동물을 좋아하는
대박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데에 최고랍니다 ♥






동물 친구들의 운동회가 열리는 날, 피니는 운동회에서 이겨서 초콜릿 메달을 꼭 따겠다는 의지를 보여요. 상냥한 지니는 그런 피니를 응원해주지만, 피니가 과연 이길수 있을까 걱정을 하죠.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피니지만, 돌부리에 발이 걸려 넘어지고, 무거운 몸때문에 트램펄린이 찢어지는 등 메달을 따지 못해요. 하지만, 피니는 포기하지 않고 다음엔 더 잘 해야지~ 라며 파이팅을 외치죠.
마지막 경기에서 힘을 내고 있던 피니는 친구인 지니가 넘어지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결국 시합에서 이기는 것보다 친구를 돕는 것을 선택한 피니는 시합에서 이기지 못해 아쉬웠지만, 배려심 많은 친구에게 주는 가장 값진 상을 받게 되었죠. 친구들 모두 피니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앞으로 배려심있는 친구가 되겠다며 말해요.
그림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에 대해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의 단체 생활, 사회 생활에서도 정말 중요한 배려! 타인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것들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대박이의 생활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과연 대박이는 친구들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수 있을까요?!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