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엄마를 위한 기적의 영어 육아 시작해보아요!!

보통 엄마를 위한 기적의 영어 육아 - 일찍 시작할수록 빨리 영어가 터진다
이성원 지음 / 길벗 / 2020년 11월

율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영어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하고 있어요. 사실, 율이는 유치원에서 영어를 배울때 거부감이 있었던 적이 있어서 영어와 많이 친해지지 못했어요. 그래서 대박이는 영어를 편하고 재미있는 환경에서 노출시켜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영어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평범한 엄마들에게는 늘 고민이 아닐까 싶어요.

저와 같은 지극히 평범한 보통 엄마를 위한 기적의 영어 육아를 읽어보았어요.

1살부터 영어를 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쓰는 우성이네 특별한 육아법인데요. 부모가 영어를 못할수록 아이의 영어는 더 빨리 시작해야한다고 해요. 언어뇌가 열려 있는 골든타임을 100%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는 빠를수록 좋지요.

우성이네 특별한 영어 육아 원칙

부모가 영어를 못할수록 영어 육아 더 빨리 시작하자

영어를 어려워하는 건 아이가 아니라 부모다

영어를 절대 교육시키지 않는다

절대 조급해하지 말자

 

기적의영어육아 연구소장 이성원님은 두 아이를 어릴때부터 평범한 영어 환경에 노출시켜 영어육아를 해오셨어요. 책을 읽어보니, 나도 미리 알았더라면 아이들 어릴때부터 이렇게 했었을텐데~ 라는 안타까움이 들더라구요. 소장님께서 아이들을 위해 해오신 영어 육아는 보통의 엄마들이 평범한 환경에서 할 수 있는 것이더라구요.

부모가 영어를 못할수록 아이는 영어에 빨리 노출 시켜야해요. 사실, 저는 영어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편이지만, 아이들에게 빨리 노출시키지는 못했어요.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영어 노래 들려주기,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등이 전부였지요. 우성이네 영어 육아법에서 나왔던, 실생활에서 영어로 간단히 대화하는 것들, 정말 괜찮아보이더라구요. 하루에 한 문장이라도 매일이면 그게 훨씬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은 언어를 받아들이는 골든타임이 있어서 어릴수록 언어 습득에 도움이 되지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할수 있는 영어 육아는 영어 환경을 만들어가는 거에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까지의 과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어릴때부터 영어에 친숙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또한, 영어 육아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더라구요. 요즘 영어 교육에 대한 고민, 모든 엄마들이 하실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영어는 아이들에게 교육으로 접근하면 힘들어져요. 놀이처럼 접근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컨텐츠들이 정말 많지요. 그런 도구들로 재미있게 노출시키고, 접근해주면 아이들은 학습으로 받아들이지 않아 흥미있어할거에요.

이 책을 보면서 좋았던 점이, 영어 육아를 할 수 있는 팁이 정말 많이 담겨져 있었다는 거에요. 영유아 때부터 초등시기까지 아이들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어 컨텐츠들을 목록별로 정리해 놓아서 이제부터 아이의 상황에 맞게 잘 활용만 하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요즘 한글책만큼이나 관심이 많은게 영어책 구입이 아닐까 싶어요. 영어 환경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영어 원서가 많이 필요한데, 원서를 구할 수 있는 팁이 나와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보통 엄마를 위한 기적의 영어 육아의 부록으로, Song&Story Smart Board가 있는데, 가지고 다니면서 QR코드를 활용해서 듣기에 너무 좋더라구요. 저도 차에 두고 다니면서 아이들 이동시간에 노래도 듣고 같이 즐기고 있답니다.

보통 엄마들을 위한 영어 육아, 어렵지 않아요!!

지금 시작해보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