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게이츠와 개좀비 5 - 양말 뱀과 흡혈박쥐 톰 게이츠와 개좀비 5
리즈 피숀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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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부터 사파리 출판에서 출간 되어온

톰게이츠와 개좀비

1권[개좀비 밴드의 탄생]부터 출간되었네요

딸과 함게 우리가 읽은 책은

5권 [양말 뱀과 흡혈박쥐]입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도서를 왜 이제서야 읽었는지

방학하면 도서관에 달려가자고

딸과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했네요

책을 읽다 보면

곳곳에 귀여운 괴물들이 그려져 있어

이야기에 빠져 읽다가

한 번씩 나오는 괴물들의 그림을 보고

입가에 미소가 피어나네요

톰게이츠와 개좀비

그림과 낙서가 많이 있고

글자 모양도 다양해서

책을 한번 펼치면 다 읽을 때까지

덮을 수가 없는 도서입니다.

5권부터 읽어서

처음에는 개좀비가 뭘까?

생각하고 고민했는데

친구 데릭과 함게 만든 록 밴드이네요

톰 게이츠답게 록밴드 이름도

참 재미가 있네요

1권. 개좀비 밴드의 탄생 꼭! 읽어야겠어요

너무나 궁금하네요

매일매일 등교 시간이 아침 8시 45분이 아니라

오전 11시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는

어쩜 딸하고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많이 웃었네요

오지랖이 많은 엄마

건강한 영혼이 깃든( 사실은 저주받은 사원 같은) 몸을 갖고 있는 아빠

현실 남매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누나

괴상한 얼굴의 전설로 남을 수 있는 할아버지

세상에 없는 기이한 음식을 만드시는 할머니

그리고 톰게이츠와 비슷한 친구들을 보면

시트콤을 찍어도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톰 게이츠가 꼬챙이(이쑤시개)로

바나나에 점묘법으로 그림을 그린 걸 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

딸과 함께 바나나에 그림 그리기를 해보기로 했어요

"왜 이런 생각은 못 했지?"

딸들과 함게 하면 정말 즐거울 거 같아요

장난 일등, 지각 대장, 군것질 대장, 사고뭉치

톰 게이츠

정리라고는 거리가 정말 먼 아이네요

방이며, 가방이며 전부 아수라장이에요

수련회 신청서를 자꾸만 잊어버려

못 갈뻔하기도 했는데

수련회에 취소한 학생들이 있어

수련회에 갈수 있네요

숙제 다하고 책상에다 얌전히 놔두고 학교 가는 딸이랑 똑같아요

이 4일간 수련회를 떠나는 동안

부모님이 톰 게이츠 방 페인트를 다시 칠해주셨는데

한쪽 벽은 그림을 그리기 좋아하는 을 위해

낙서 칠판으로 만들어 준걸 보고

너무 마음에 드네요

딸과 눈이 마주쳤는데

간절히 원하는 눈빛이네요

와이프와 상의 한번 해봐야겠어요

톰 게이츠와 개좀비 시리

2011년 로알드 달 퍼니 상

수상작이라고 합니다

매년 어린이들을 웃게 만든 책에 주는 상이라고 하네요.

정말 잘 어울리는 상이네요

2012년에는 영국 아이들이 직접 투표해서 뽑는

레드하우스 최우수 아동도서의 영예를 안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직접 뽑아서 받은 상이니

어떤 상보다도 더 값진 상인 듯하네요

.

.

.

역대급 개구쟁이가

선사하는

톰게이츠와 개좀비 시리즈

벌써부터 다음권이 기다려지네요

옆집에 이사 온

이상한 표정을 짓는 친구(?)

같은 학교로 전학도 왔으니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너무 궁금해지네요

톰 게이츠의 바램(?)처럼 같은 [반]은 되지 않길 바라는데

과연...

딸과 함게 읽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웃었던 도서

톰게이츠와 개좀비 시리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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