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의 나라 스웨덴에서
많은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실제로 도움을 준 결과물
[모리스는 걱정이 너무 많아]를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지은이 (칼 요한 포센 엘린)은
20년간 심리 상담을 하신 분이네요

주인공 모리스는
용감하고 호기심 많고
성격도 밝고 노는걸 좋아하고
되고 싶은것도 너무 많이 있어
아직 결정하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누나와 친구들과 노는것도 좋아한대요
"책을 읽기 전까지는 모리스... 여자인 줄 알았다가...
엄마 아빠와 누나와 함께 산다고 해서
앗! 남자아이구나... 했네요
우리 가족 모두 다 여자아이로 알고 있었어요 ㅎ"

새로 이사 온 동네에는 재밌는 게 아주 많아요
놀이터도 있고 나무도 있고
잠에서 깬 모리스는
갑자기 걱정이 되었어요
새로운 학교에 가야 하는데
문득 예전 동네에 있는 친한 친구들도 보고 싶고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질 수 없어
혼자가 될까 봐 걱정을 하네요
모리스는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까요?

[모리스는 겅정이 많아]는
새로운 환경이나
초등학교에 올라가는
예비 초등학생 아이들이 보면
너무 좋은 도서 같아요
책에서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로 분류를 했지만
상황에 맞게
그때그때 아이에게
도움을 줄만한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어린아이들이 있는
부모님들에게도 필독서가 될듯합니다.

새로운 학교와
새로운 친구들에 대한 걱정
갑자기 나타난 거미
뛰다가 넘어져서 생긴 상처
먹고 싶지 않은 브로콜리
깜깜하고 어두운 밤
학교 선생님과
엄마 아빠
그리고 누나까지
모리스의 걱정을 해결해 주는 걸 보니
난 아직 한참 멀었구나~~~
정말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넘어져 다쳐 상처라도 나면
정신없어하는 모습,
밤이 무섭다고 하면 같이 있어는 주지만
모리스의 엄마처럼
아이가 깜깜한 밤을 무서워하지 않고
별을 보며 즐기게 해주는 지혜 등
아이들 키우려면
한~~참~~ 더 배워야겠어요

도서 뒤 편에 가면
[이렇게 활용해보세요]가 있어요
아이가 비슷한 상황에
처 했을때
부모님들이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예시와 함께
알려주네요
.
이 책의 목표가
아이와 부모 사이에 대화의 문을 열고
아이가 힘든 상황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하는 데 있다고 하네요
.
.
.
앞으로 나의 관점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아이의 관점에서도
바라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겠네요
육아를 하고 있는 모든 부모님들에게
추천하는 도서
모리스는 걱정이 많아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