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공공예절 지킴이 - 공공예절 배우기
김별 지음, 이정은 그림 / 큰북작은북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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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북작은북에서 나온 공공예절 배우기

나는야, 공공 예절 지킴이를 읽었어요

인터넷을 보면 맘충이라는 단어와

노키즈존이 조금씩 생겨나는 걸 보면 이해를 하면서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맘이 조금 아파져

공공예절을 잘 가르쳐야겠다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는데

지금 상황에 맞게 정말 좋은 책이 나왔어요

작은딸을 보면 에너자이저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라

공공장소에서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정말 땀을 뻘뻘 흘리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작은딸의 행동이 다 나와 있어서

말로 어떻게 해야 해 하는 것보다 책을 읽어주면서

공공 예절을 가르쳐 줄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어른을 만나면 인사하기

지하철 탈 때 철로 가까이 가지 않기, 지하철 안에서 얌전히 앉아 있기

사람 많은 곳에서 혼자 다니지 않기

공연장이나 영화관에서 떠들지도 않고 일어나거나 의자를 발로 차지 않기

엘리베이터 안에서 얌전히 서 있기

식당에서 차분히 자리에 앉아 음식 먹기

마트에서 떼쓰지 않기

그림으로 표현이 잘되어 있어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네요

아이들은 엄마나 아빠와 약속을 하는 걸 좋아하니깐

외출하기 전에 한 번씩 새끼손가락 걸고 꼭꼭 약속해야겠어요

아이가 약속을 잘 지키면 조그만 선물 사주면 다음번에도 계속 잘 지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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