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지용? 우주 타임 어린이 지식교양 시리즈 : 까불래용의 알겠지용 7
한교원 지음, 현태준 그림, 페이퍼100 기획 / 타임주니어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까불래용의 알겠지용?] 시리즈 책을 처음 만났다.

처음 만난 책은시리즈 제 7번 [몰랐지용? 우주]이다.

책 제목부터 참 특이하고 재미있으면서 아이의 눈길을 확 사로잡는 책이다.

 

게다가 아이가 좋아하는 퀴즈 형식의 책이다. 우주에 대한 많은 지식을 퀴즈를 통해 알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우주에 대해 읽었던 책에서 얻은 지식을 총동원해서 문제를 풀어보기도 하고,

새롭게 이 책에서 알게 되는 내용도 있었다.

 



책의 목차도 퀴즈로 되어있다... 참으로 정답이 궁금해진다.

총 50개의 퀴즈가 나와있다. 퀴즈 정답을 맞추려면 책을 열심히 읽어야겠다.

 



 

까불래용과 함께 우주 여행을 떠나는 것은 참으로 유쾌한 일인 것 같다.

이 책을 추천해준 이상배 작가님께서 [까불래용의 알겠지용?]시리즈 책은 어린이의 '지식의 친구'로

삼을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책이라고 하셨다. 정말 왜 그런 추천을 하셨는지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다.

까불래용이 말하듯이 내용을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각 내용마다 추가로 박스 설명을 곁들여서 지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사진이나 그림 자료로도 내용 이해를 도와준다.

각 단원을 시작할 때마다 제목에 빈칸이 있다보니, 빈칸의 답을 찾으려고 책 내용을 더 집중해서 읽는 것을 보고

초등학생들에게 아주 적합한 형식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도 정답을 너무나 궁금해하며 읽었다.

단순히 답만 알려고하면 오른쪽 하단에 답이 나와있어서 금새 알 수 있지만, 답을 아는 것보다 왜 그런 답이

되는지가 궁금해지는 책이었다. 그래서 아이도 답이 나온 부분을 직접 찾아가면서 읽게 되는 것이다.

 

책 내용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29. 아폴로 11호의 인류 최초 달 착륙은 (조작)이다?' 편이었다. 

아이도 이 내용을 읽고는 정말 어떻게 이런 조작을 했을지, 그게 더 신기하단다.

지금까지 철썩같이 믿고 있었던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이 조작이었다니...

정말 어처구니없는 이야기 같았지만, 근거 사실들을 보면 조작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가 이제 초4가 되다보니, 조작의 근거를 읽고나서는 어느 정도 정치적으로 읽힌 문제까지도 이해가 되는 눈치이다.

이렇게 조작설이 아이들 책에까지 실린 것을 보면 정말 닐 암스트롱은 달 착륙을 하지 않았다는 설이 신빙성이 간다.

조작의 근거는 4가지가 나와있는데, 이 근거가 궁금하시다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총 5번의 단원정리가 나온다.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해준다.

재미있는 스토리의 소설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운 우주 용어 및 개념들을 한번 더 확실하게 잡아주는 것이다.

 

넓고 넓은 우주... 초속 160km로 달려야만 다른 별로 여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우주...

지구와 가장 가까운 화성까지는 10일이 걸리고 태양계 가장 끝에 있는 명왕성까지는 16개월이나 걸리는

넓은 우주를 이제 여행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3~4년후에는 러시아가 우주에 호텔을 세울 계획이라고 하니, 우주 여행이 현실화 되는 것 같아보인다.

그런데, 책에도 나와있듯이 우주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돈)이 많이 필요하단다.

 

그렇다고 해도 우주 여행은 현실화가 되고 있고, 그 넓은 우주의 신비를 풀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할 것이다.

우리는 책을 통해서 우주를 이렇게 재미나게 배우고 있을 것이고...

 

[몰랐지용? 우주] 책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우주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초3이상 어린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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