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동화집 2 안데르센 동화집 2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빌헬름 페데르센 외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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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동화집 2]

 

지은이 : 안데르센

 

출판사 : 시공주니어

 

 

 

 

 

이 책을 제목만 보고 그림동화책이 아니니까 초4 아이가 다시한번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에 선택을 했었는데,

안데르센의 완역하여 출간한 책이라는 사실을 2권을 읽으면서 알았다.

어쩐지...내용이 동화보다 엄청 길고 상세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안데르센이 200여편의 동화를 남겼는데, 그 중에서 안데르센이 직접 선별한 단편 모음집에 있는 156편을

시공주니어에서 계속 완역하여 출간할 것이란다.

 

그중에 1권에는 16편이 수록되었고, 이건 이미 읽었다...^^

2권에는 22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럼, 앞으로 118편이 더 나온다는 이야기다.

우와~~ 지금까지 안데르센 동화를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절대 아니다.

그리고 줄거리 위주로 아주 간추린 그림동화만 봤기 때문에 원작 그대로 완역한 책에서 받는 감동은 더 큰 거 같다.

 

2권에는 [못생긴 새끼오리] [눈의 여왕] [[잠의요정 올레 루코이에] [빨간구두] 등이 실려있다.

 



그래서 이 책의 글씨가 아주 작다. 초등 고학년에게 권하는 책이기 때문에...

이 책 선택할 때만해도 그냥 가벼운 맘이었는데, 출판 의도를 알고 원작의 완역판이라고 하니

콜렉션하고 싶은 책이 되었다...^^

게다가 안데르센 동화에 처음으로 삽화를 그린 빌헬름 페데르센 화가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다니...

더욱 놀라울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책 뒷부분에는 작품마다 작품 해설을 곁들여주고 있어서 아이들의 생각을 다양하게 키워주고 있다.

 



 

딸 아이가 안데르센 동화집 2권을 읽고 그 중에서 빨간구두로 독후활동을 했다.

빨간구두가 못추는 춤을 추게 하기 때문에 싫단다... 그리고 발에서 피가 나는 것도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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