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옷 고운 옷 한복이 좋아요 - 한복 이야기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3
김홍신.임영주 글, 김원정 그림 / 노란우산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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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우리옷 고운옷 한복이 좋아요

한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인간시장>의 작가

김홍신의 유아 그림책!!!

 

얼마전에 김홍신 작가님의 강의를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책이 더 좋고 잘 만들어 진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할머니 칠순 잔치날이라

축하드리러 가야해요.

 


엄마가 미용실간 사이

누나와 동생은 한복을 누가 먼저 입나

저금통을 걸고 내기를 하지요

 

하지만 생각처럼 잘 안되지요

 

 

누나도 역시..잘안되네요^^;;

한복 입는게 쉬운게 아니지요~

 

 

누나가!! 먼저 다 입었네요~~

 

 

엄마가 돌아오셔서

한복을 잘못입었다고 알려주시네요

 

여자아이 한복입는 법

 

남자아이 한복입는 법

 

예쁘게 한복을 입고

할머니 칠순잔치때 모두들 신나고 즐겁네 보냈답니다.

 

 

뒤에는 동시도 있어요

 

우리 옷 고운 옷

한복을 입으면

 

 

뒷쪽에는 한복입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놓았지요

 

아름다운 우리 한복에 하여

재미있게 풀어놓은 동화에요~

 

얼마전 설에 한복을 입었지요~

요즘엔 한복이 입기 게나와서

아이들은 이해를 못 할 수도 있겠다란

생각도 했어요

우리아들 한복은 바지하나 저고리하나 끝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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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공주와 봉투왕자 사계절 그림책
이영경 지음 / 사계절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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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공주와 봉투왕자

 

제목부터 재미있는 책이지요~

내용을 보면 더 재미있어요~
 

 

봉투왕자는 봉지공주를 봉지공주는 봉투왕자를 그리워했어요

 

가을 바람이 부는 어느날
봉지하나가 굴러와 편지를 건네고 사라졌어요

 

 

달이크고 둥근 밤에 은하수 강가에서 만나자는

 봉투왕자가 보낸 비밀편지였어요


봉지공주와 봉투왕자는 만나러 떠났지요

 

 그때 봉지공주가 집을 나간것을 알고

 봉지나라 분리수거대마왕은 딱풀부대를 풀어
봉투나라를 공격하라했지요


 
딱풀공격에 봉투나라는 엉망이 되었지요

 

 

 봉투왕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봉지공주를 만나러가는데
휴대폰이 울렸어요.


딱풀부대가 쳐들어왔다는 말에 뱃머리를 돌렸어요

 

 

봉투왕자는 열심히 싸웠지만,

결국 풀투성이가 되어 쓰러지고 말았어요
딱풀들으 봉투왕자를 강물에 던져 버렸어요

 

 
봉지공주는 하염없이 봉투왕자를 기다렸어요


그러다 떠내려오는 봉투왕자를 발견하지요

 

 

 봉지공주는 봉투왕자를 구하러 강물에 뛰어들지요

 


 봉투왕자를 구하느라 치맛자락도 찢어버렸지요

 

 
찢어질듯한 봉투왕자를 구하려고

부채도사, 다리미선녀를불렀어요
봉투왕자는 반듯한 모습으로 되살아났지요

 

부채도사와 다리미선녀...등장에

너무 웃꼈어요~

 

 
둘은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렷어요

 

 
봉지공주는 빵구난 치마때문에 울었지요


봉투왕자는 공주의 치맛자락을 졸라맷지요

 

 

봉투왕자는 봉지공주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몸도 구겨보고 구김을주자 봉지공주도 웃었지요

 

 

하하하 호호호


어디선가 봉지랑 봉투들이 머여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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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서 항상 사용되는 비닐과 봉투..

 

순박한 이야기에 능청스러운 해학이 곁들여져
누구나 즐기기에 부담이 없고 편안한 작품이에요.


딱풀부대,부채도사,다리미선녀까지....

너무너무 재밋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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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가르쳐 준 것 푸르메그림책 3
허은미 지음, 노준구 그림 / 한울림스페셜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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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가르쳐 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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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허은미는

이 글을 쓰려고 뇌병변 장애아를 둔 엄마들의 모임인 ‘

열손가락’ 회원들을 만나고 장애에 대한 책을 찾아 읽으면서

 인터뷰나 책의 말미에 등장하는 ‘감사하다’는 표현 때문에 당황하곤 했다.

 세상의 못된 시선과 차별 속에서 하루하루를 고군분투하면서

뭐 그리 감사할 일이 있을까 의아해할 때 그들은 말했다.

 장애가 있는 아이 때문에 많이 배웠다고. 그들의 이야기를 보고 들으면서,

“세상의 약한 것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라는 성경 말씀이 비로소 이해되었다.

 

 

찬이는 뇌병변 장애인이에요.

 

 

찬이는 혼자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어요.

서지도, 걷지도, 물도 마시지 못해요

 

 


다른 아이 같으면 책도 읽을 나이지만

찬아는 "엄마"라는 말도 못해요
 


엄마는 찬이 뒷바라지 하느라

하루하루가 바쁘고

고단하지요.
 

 

사람들은 엄마를 보며 걷기라도 하면 얼마나 좋아.

말이라도 하면 얼마나 좋아

라고 말하지요.

 

 

그럴때마다 엄마는 웃으면서 말하지요.

그냥 함께 자고 눈뜨고 숨쉬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정말일까?

 

엄마는 찬이때문에

눈물이 많아졌다.

 

 

힘도 세지고

 


미안하다는 말을 무지 많이 하신다.

 

 

내가 찬이때문에 속상해 할 때마다 엄마는

엄마는 찬이때문에 힘든일도 많지만

배운 것도 참 많아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작은 소리에도 기를 기울이고

어려울땐 가족이 큰 힘이 된다는걸알았지
 

나는 나대로

찬이는 찬이대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았다.

 


무엇보다 사랑은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란 걸 배웠다.

모두 찬이가 가르쳐 주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사랑이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는 책이네요

편견을 버리고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아야 할것 같아요.

 

저도 사촌동생이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책에서 엄마가 느끼는 감정을 조금을 알듯합니다.

사랑으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봐준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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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길벗스쿨 그림책 2
호무라 히로시 지음, 사카이 고마코 그림, 엄혜숙 옮김 / 길벗스쿨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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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호무라 히로시 글 사카이 고마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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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인생은 눈을 한 번 깜짝하는 시간일지도!
 
‘눈 깜짝할 사이에 세월이 이렇게 지나 버렸네!’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이 당장은 무척이나 길고 지루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지나고 보면 모두 아주 짧은 시간에 지나지 않았구나 하는
 깨달음이 온다는 것을 드러내는 말이지요.
 
사람의 일생은 어찌 보면 길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어찌 보면 아주 짧은 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긴 우주적 시간으로 나아가 보면 한 사람의 삶은 찰나일 뿐일지도 몰라요.
‘눈 깜짝할 사이’라는 순간의 의미와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을
 단어 몇 개와 이미지로 마치 한 편의 시처럼 감동적으로 표현해 낸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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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 매력적이지요
 
내용을 살펴 볼까요?

 

 

 
사뿐
 
나비가 꽃에 내려 앉았네요.

 
 나비가 날아오릅니다.
 
눈 깜짝할 사이
꽃위에 사뿐히 앉아 있던 나비가 날아오르는 모습이 보여요.


 

 
째깍

 

 
눈 깜짝할 사이
버꾹이가 나오지요.


 

 
고양이가 쥐를 노려보고 있네요


 

 
눈 깜짝할 사이

잡히고 맙니다.
 
가장슬픈....

 
갈래머리 여자아이

 

 눈 깜짝할 사이
늙어버리는군요.....

너무 충격적이었지요.;;;

세월이 참 빨리 흐른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그림이지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는 그림이에요.

시간의 소중함도 느끼게 해주지요.

아이도 언젠가는 이 그림을 보고

다 이해하는 날이 오겠지요.

 

 

‘눈 깜짝할 사이’라는 순간의 의미와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을
 단어 몇 개와 이미지로

마치 한 편의 시처럼 감동적으로 표현해 낸 그림책

 

시간은 흐르고 있지요.

지금 이순간도.....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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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별 보림어린이문고
오카다 준 지음, 윤정주 그림, 이경옥 옮김 / 보림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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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별

오카다 준 글.윤정주 그림.이경옥 옮김

보림어린이문고

 

초등1,2,학년 권장도서에요.
글밥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스티커별 제목보고

스티커 먼저 챙겨오는 아들입니다.

마침, 스티커별이 있더라구요.

 

 

담임선생님께서 시험 백점 맞은 아이들에게 스티커를 주셨어요.
아이들은 책받침이나 필통에 붙이다가 야구모자에 붙이기 시작했어요.
마코도 모자에 붙이게 되었지요

 

 

 

선생님께서 새로운 규칙을 정하셨어요
모둠에서 빵점을 받은 아이가 있으면 스티커를 주지 않겠다는거에요
잘이해한 친구가 그렇지 못한 친구들을 가르쳐 주라는거지요

 

빵점을 맞은 신이 때문에 요시코는 스티커를 받지못하고 요시코는 신이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잇페이는 신이편이 되어 요시코와 다투다 혼이 나지요.

 

하교후 마코는 잇페이와 신이의 숙제를 도와주었고

스티커를 하나도 받지 못한 신이를 돕기 위해

셋은 아무도 없는 학교로 몰래가지요.

 

​우연히 발견한 선생님 서랍속의 스티커

​너무 많은 스티커를 보고 놀라기도 했지요

이렇게 많이 시험을 쳐야하다니...


 

 

​잇페이가 별 백개가 붙어있는

스티커를 한개 몰래 들고 나오지요.

 

​잇페이가 네게 붙이고 싶은데로 마음껏 붙이라는말에

신이나서  붙이는 신이


 

 

 

​친구들끼리 스티커를 붙여주며

"훌륭해,잘했다."

선생님의 흉내를 내며 붙여주지요.

선생님은 백점을 맞아야만 스티커를 주셨지만

친구들은 아주 소소한 이유로 서로에게 스티커를 주었지요.

 

경쟁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칭찬스티커를 많이 활용하는데,,

괜찮은 방법일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스티커가 아니라

칭찬 한마디가 듣고싶었던것이 아닐까요?

 

 

세 별 아이가 돌아간뒤.

학교 남자 화장실에는

백열여덟개의 별이 가만히 빛나고 있었다.

 


우리도 스티커별을 붙여보았지요.

 

파랑색만 붙이고 싶다네요.

이번엔 칭찬스티커가 아닌

마음껏 붙여보라고 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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