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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함께 자라는 아이의 사회성 수업 - 자기 앞의 허들을 직접 뛰어넘고 성공과 행복을 찾아 나가는 아이의 힘
이영민 지음 / 팜파스 / 2018년 4월
평점 : 
부모가 함께 자라는
아이의 사회성 수업
팜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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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회성이 아이의 행복을 결정한다
자녀가 홀로 설 때까지 부모는 여러 방면으로 도와준다
부모 교육 강사로 만난 수많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바라는 것은
한결같이 자녀의 행복이었다
그렇다면 자네 행복한 삶을 어떻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
자녀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주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기초 작업이 바로
'관계' 즉 사람과 부대낌을 성공적으로 하도록 돕는 일이다
부모가 자녀를 소중하게 보듯
다른 사람들도 소중이 바라봐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어쩌면 그런 기대는 부모의 과욕 일 수 있다
부모 밖에 사람들과 자녀가 어렵지 않게 관계를 맺는다면 참으로 다행스럽고 감사하다
하지만 모든 관계가 그렇게 수월할 이 없다
어떤 자녀는 누군가와 접촉이 매 순간 힘겹고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
놀이 시간은 사회성에도 학업에도 필수 조건
놀이 시간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면
무엇이 문제가 될까?
자유로운 놀이 경험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아이들이 함께 놀 줄 모르는 것이 더 큰 문제가 된다
설상가상으로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하는 단체 활동도 자꾸 줄어든다
부모가 노력하든지 아이가 아주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이 아니라면
다양한 형태의 놀이 경험을 해보기는 어렵다
그래서 놀이의 경험도 개인차가 심해진다
많이 놀아본 아이와 거의 혼자 지내 다시피한 아이로 상반되게 나뉜다
뇌 연구에는 사람의 뇌는 하나의 영역만 잘 발달되고
다른 영역에서 발달이 부진한 경우 그 부진한 것에 영향을 받는다
결국 뇌도 서로 연계되어 영향을 주기에 골고루 발달되어야 뇌 발달도 상승효과를 본다
백점을 고정으로 볼 때 공부 머리 80에 사실상 20 아이보다는
공부 머리50 사회성 50 나이가 훗날 똑똑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자기도 모르게 복잡한 상황에서 다양한 정보를 수용하고
판단하는 기회에 자주 노출되는 것이
이를 통해 자연스레 일상 속 여러 문제 해결하는 능력이 길러진다
혼자보다 여럿이 노는 놀이터에서 복잡한 변화들이 일어난다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요인이 많아
볼 때마다 수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놀이에는 하나의 정답이 없다는 말이다
열살까지 얼마나 놀았느냐가 아이의 상상력을 결정한다고 보는이도있다
많은 부모는 공부만 잘하면 자존감 높은 아이가 될 거라고 오해한다
좋은 인맥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공부를 잘해야 좋은 친구도 사귀고 좋은 환경이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지리라 생각한다
사회성은 책으로 배울 수 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 공부를 못하는 아이가 리더가 되기도 한다
왜냐하면 친구 관계를 결정짓는 것은 공부가 아니라 사회성이 때문이다
나중에 다 사귀게 된다?
친구 사귀기의 씨 뿌리는 시기는 36개월 이후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거쳐 꽃이 피어나고 이를 바탕으로 사춘기 때 자기에게 맞는 친구를 찾아
우정이라는 열매를 맺는다
씨뿌리고 꽃피는 시기가 늦어지면 사회성의 열매는 그만큼 얻기 힘들어진다
사회성이 곪은 상처가 사춘기에 터지면 겉 잡을 수 없다
충동성을 사춘기 내 문제로 이해해야만 한다지만 정도를 넘어서는
폭언 폭행 일탈 분노 폭발 등의 는 분명히 다른 이유가 있다
너무 이른 시기에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사춘기를 틈타
자신의 욕구를 분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꾸 더 놀 거란 부모의 걱정
친구 눈치 보는 아이로 만든다
모든 아이는 자신이 나빠지길 바라지 않는다
그래서 자신의 노래를 노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으려 한다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 다음 을 발언하고 싶다
놀이라는 휴식을 활용하는 요령도 생긴다
그래서 잘 놀다 오면 다음에 공부에서 집중하는 모습도 늘어난다
친구의 시선 평과 관점 등을 중시해 그들의 눈치를 보는 일이 일어난다는 의미다
아이는 친구의 눈에 비친 나를 보기 시작한다
친구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을 고민한다
이 과정에서 놀이 경험이 적은 아이들이 주체적인 자기보다는 친구의 시선에 만 전전긍긍한다
아이는 자신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못해 고통을 겪는다 그래서 우울하고 불안해진다.
내 아이도 나쁜 아이일수 있다
집 안과 밖의 사회적 모습이 동일한가?
밖에서는 굿, 집에서는 베드.
누구나 집에서는 편하게 자기 기분을 드러내고 싶다
가장 좋은 것은 집과 밖의 모습이 균형 있게 나타나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불균형으로 안과 밖에 모습이 다르면 차라리 집에서 더 안 좋은 편이 낫다
최소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내아이의 사회성 점검표
체크해서 아이가 어느정도인지 알수 있다.
초기 0~2세
부모와의 애착
사회성의 첫단추
양육자와 부모와 애착이 중요한 이유는
이것이 사람뿐만 아니라 세상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감을 만들기 때문이다
건강 애착이 형성된 아이는 새로운 세상이나 사람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
반면 불안정한 애착을 형성한 아이는 부모가 사라지는 상황에 불안이 높다
그래서 잘 떨어지지 않으려고 낯선 상황에 거나 새로운 사람과 있는 것을
굉장히 불편 여기며 부모가 없는 상황에서 상호작용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자녀와의 애착은 자동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아이와 식 스킨십에 양과 질을 늘린다
아이와 신체활동을 많이 하는 것은 자기 저거 사람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다
애착에서 중요한 것은 먹고 자고 보살피는 행위 자체가 접촉이다
3~5세
첫 단체생활이 시작된다.
이 시기에 부모가 자녀의 단체생활을 너무 미루는 것도 좋지 않다
아이는 부모라는 울타리 밖 세상에 대한 두려움도 많지만 호기심도 있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려는 것과 부모의 요구를 조율하는 자의 첫 목소리가 시작된다
아이의 반항은 그만큼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 시기에는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이나 의견을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부모의 수용이 필요하다
모습은 다름 아닌 떼쓰는 모습이다
이 시기에 갈등을 잘 해결 안하면 자녀가 원하는 것을 수용하는 정도와
한계를 분명하게 만들어 놓는 것이 필요하다
친구가 보이기 시작하고 친구가 있는 곳으로 다가가려고 한다
그러면서 친구 옆에서 논다
하지만 아직까지 노는 모습은 각자 도생이다
각각 자신의 장난감을 가지고 자신의 방식으로 논다
단지 옆에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이런 사회성 놀이 시기를' 병행 놀이'시기이라고 한다
후기 5~ 7세
본격적으로 사회적 관계가 대두되고 갈등도 다양해진다
사회성욕구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다른 발달에도 지장을 준다
친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끼지 못해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 등학교를 간 아이들을 갈등 모습이다
이런 문제가 유치원부터 나타난다
친구 사귀는 것은 우선 아이가 결정한다
부모가 주도한 모임에서 친구를 사귀는 경우는 가능하지만 부모품밖에서 만나는 친구는 그럴 수 없다
친구랑 놀다 보면 즐거운 일도있지만 서로 자기 요구를 포기하거나
주장하면서 적절히 충족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래서 갈등은 필수이다
이것을 피하면 결코 친구를 제대로 사귈 수 없다
자녀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배운다는 말이 있다
아이가 도덕성을 배우면 인성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부모는 자신의 모습을 검토해야한다.
아동기 8 ~ 11세
동성 친구들과의 놀이가 즐겁다.
아이가 놀다가 늦게 오거나 학원을 빠지면
우리아이가 놀이욕구가 많구나 생각하고 이해하고 친구와 어울릴 기회를 많이 주면된다.
이 기회가 충분하지 않으면 부모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반항적이며 공격적인 행동을 한다.
연령별로 사회성에대해
자세히 설명해 놓고 예시도 많이 들어있어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뒤쪽에는 Q&A가 있어
궁금한점들을 답해주고 있어 필요한 내용을 찾아보기 너무 좋다.
아이의 행복과 미래는 부모가 해줄 수 없지요
아이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위해
부모가 해주어야 할것이 무엇인가?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