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도 나처럼 글자가 무서웠대

피카소도 나처럼 글자가 무서웠대 ㅣ 한울림 장애공감 그림책
행크 린스켄스 지음, 김희정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8년 3월

피카소도 나처럼 글자가 무서웠대

 행크 린스켄스 지음 | 김희정 옮김 |한울림스페셜 |

난독증이 있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그림책

저자는 어린시적 글자를 무서웠했던 행크가

그림책을 만들기까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어요.

행크는 평범한 아이입니다.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행크에게는 글자가 종이를 가로지르며 어지럽게 춤을 추는것 처럼 보여요.

나는 왜 글을 제대로 읽고 쓰지 못하는걸까?

행크의 마음이 보이네요

참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짠하네요

행크는 혼자 있을때 마음이 편했답니다.

아무도 어려운걸 시키지 않으니까요

슬프지도 안않데요

친구들과도 어울려 놀았어요

무서운 글자만 없으면 기분이 좋았어요.

행크는

그리기랑 만들기를 잘했어요

좋아하는 과목은 미술과 역사

멋진 영웅이야기랑 아름다운 그림책을 정말 좋아해

 
수업시간에 공상에 잠기기도해

햇빛이 쏟아지는 파리의 거리에서

피카소를 만나지.

엄청 유명한 화가 말이야

우리는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춤추는 글자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피카소를 만나고 나서

난 뭘 해야 할지 알게 됐어.

내 이야기를 그림책을 만들고

이제 글자가 무섭지 않다고 말하는 거야

이건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으니까.

나는 글자랑 함께 춤추며 즐겁게 지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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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크는 글자만 없으면 그림도 잘그리고 만들기도 잘하고

누구보다 상상력도 뛰어나고

무서운 글자만 없으면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 놀았어요.

모두가 똑같지 않지요.

사람은 각각의 개성이 있답니다.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