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족
전이수 지음 / 엘리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새로운 가족

동화작가 전이수

 

 

영재발굴단을 통해 알게되었구, 꼬마악어 타코를 통해 먼저 만나보았지요.

 

너무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9살 제주소년의 감동적인 책!!!

 

새로운 가족은 전이수 작가 동생과 태국여행을 갔을때

사람들을 태우고 힘들게 살아가는 코끼리를을 보고 느낀 감정을

바탕으로 만들어 내었다고 합니다.

 

만나볼까요?

 

 

사자에게 쫒기던 코끼리 한마리.

 

엄마는 큰 결심을 한 듯 했다.

 

 

그날부터 우리의 생활은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난 또하나의 동생이 생긴 것이다.

 

코끼리를 표현 한것을 보고 정말 놀라웠다.

아이가 이렇게 세밀하게 잘 그릴줄이야..

 


 

그 어린 코끼리는 우리랑 조금 다른듯 했다.

 

엄마 꼬리를 잡고 가는

그 아이는 다리를 절고 있었다.

 

 

 

난 무척이나 답답했다.

 

 

엄마는 우리에게 설명해 주었다.

 

모든 코끼리는 다 다르다고.

그리고 중요한것은 그 모두가 서로 돕고 아껴주며

함께 살아가는 거라고

 

그래도 나는 화가났다.

 

 

 

 

그러던 어느날

 

동생때문에 참다못해

밖으로 뛰쳐나왔다.

눈을 감고 마구 달렸다.

 

 

눈을 떠보니 낯선곳이었다.

 

코끼리가 그만 길을 잃어 버렸네요.

 

 

 

깨어보니 나는 철장 안에 갇혀 있었다.

처음엔 무슨일인가 했지만 상황을 파악하고나선 아주기뻣다.

 

황금색옷, 바나나

난 무척 기뻣다.

 

 

 

아주무거운 짐을 싣고 계속 걸어야만했다.

귀도 계속 아팠다.

 

 

나는 지나가는 사마귀에게 도와달라고 했다.

하지만 사마귀는 싫다고 했다.

사마귀도 불편해보였다.

 

사마귀는 아픈 애들은 많다구

모두는 다 다르다고 했다.

 

 

 

잠이 깨였을때, 문이 열려있었다.

 

열쇠엔...사마귀  팔하나가 있었지요..

 

 

달리고 달리고

마침내 가족을 만났다.

 

난 마음이 따뜻해 오는걸 느꼈다.

 

 

코끼리를 만나고 나서

꼬마작가 이수가 느낀것을 동화로 만들어 내었어요.

 

아이의 마음을 보고 어른인 제가 참 부끄럽더라구요.

 

코끼리와 친구가 된 따뜻한 이수마음

 

 

새로운 가족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많은 같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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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한 둘째 동생과 더불어 새로운 가족이 되는이야기.

 

꼬마작가는

누군가와 더불어 사는게 힘들 때도 있지만

가족이란 존재는 소중하다고 창작노트에 쓰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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