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학교 1 - 학교 가는 게 싫어요
박혜선 지음, 김도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공룡학교 1]
학교 가는 게 싫어요
 
크레용 하우스
 
박혜선 글 김도아 그림
 
---------------------------------------------------------------------------------------------
 
크레용하우스에서
공룡유치원 다음으로 공룡 학교가 나왔어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공룡이 캐릭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들이 주인공이라 관심을 더 많이 가지더라구요
 
공룡 유치원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공룡 학교가 나와서 기대가 큽니다.
 

 
 
공룡학교는
아이들이 겪을 만한 학교 생활들을 동화로 만들어
친구들이 자신의 문제와 동일시하며 스스로 생각하게 해주고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을 주는 초등학교적응 도서에요.
 

교과연계까지 되는 예비초등필독서지요!
 
예비초등필도서일 만큼 너무 내용이 좋아요~
 
학교생활동화 공룡학교 첫번째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먼저 공룡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디노 선생님 : 공룡친구들을 정말 사랑해요. 친구들이 어려운 일을 겪을땐 도와줘요.
 
용용이 : 정말 엉뚱하고 개고쟁이예요. 하지만 힘도 세고 쓰레기통을 잘 비우죠.
 
알로 : 수줍음이 많고 발표하는 것을 두려워해요. 글시를 예쁘게 쓰고 공기놀이를 잘해요.
 
보라 : 자신감이 없지만 식물을 잘 키우고 친구들도 자주 도와줘요. 또 웃는게 멋진 친구예요.
 
뿔리  : 씩씩하고 용감해요. 운동을 좋아하는데 특히 축구를 잘해요.
 
푸키 : 재미있고 다정해요. 친구들을 잘 챙기고 준비물도 나눠쓰지요. 또 정리정돈을 잘해오.
 
나나 : 걱정이 많고 학교가는 것을 싫어해요. 하지만 인사를 잘하고 색종이로 동물도 잘 접지요.
 

 

 
 
내용이 들어가기전에 친구들의 이름과 성격을 파악했지요.
앞에 한번 집고 넘어가주니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친구들 이름을 보고 가도 기억이 나나던데
아이는 다~~기억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상한것을 발견했다고 하네요~
머가 이상하냐고 물으니~색도 이상하고, 뿔도 이상하고...
 
공룡유치원에서 보던 친구들이랑 이름은 같은데
생김새가 조금 달라졌지요.^^
 
전 공룡학교 친구들이 좀 더 이쁜거 같아요,^^
 


 

 
학교 가는 날 아침이에요.
엄마가 깨우는 소리를 들었는데도 나나는 일어나지 않고 이불을 더 끌어당기네요.


 
나나는 머리가 아프데요.
나나는 학교 갈 시간만 되면 머리가 아팠어요.
엄마가 병원에 가지고 하니, 학교에 간다고 하는 나나에요.


 

 
준비를 마친 나나는 학교를 가지않고 가방 끈만 만지작 거렸어요.
엄마는 학교에 가기 싫어 하는 나나와 함께 학교에 가 기로 했어요.
엄마가 학교앞에서 잘 다녀와 인사를 하니
나나는 금방 시무룩 해졌어요.
나나가 속도 울렁거리고 기분도 좋지 않다고 하자
엄마가 교실까지 데려다 주었어요


 
디노 선생님이 나나를 반갑게 맞이 했어요.
엄마는 복도에서 나나를 지켜보다 돌아갔지요.
나나는 다시 배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낯선 친구들 사이에 혼자 있는 것 같았어요.
 

 
탐험놀이를  하기로 했어요.
친구들은 디노 선생님을 따라 복도로 나왔어요.
푸키가 나나의 손을 잡으며 말을 걸자 나나는 부끄러웠어요.


 
학교 탐험을 하면서도 유치원보다 복잡한 학교가 무섭고 두려웠어요.


 
급식시간에도 먹기싫은 반찬만 가득했어요
 

 
나나는 밥을 하나도 안먹고
배가 아프다며 보건실에가서 약을 먹었어요.

 

다음날
나나는 또 배가 아프고 어지러웠어요
엄마가 학교 교문까지 또 데려다 주었어요

 

 
나나는 교실에서 창가에 앉은 혼자있는 아이와
친구가 되고 싶었어요.


 

 
수업이 시작되었어요.
숫자를 말하는 시간이었어요 
나나는 틀릴까봐 걱정이 되었지요.
유치원에서 배우는 건 재미잇었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건 어려웠어요

 
우리아이도 시작도 하기전에
틀려도 되냐구 걱정하더라구요~
나나와 같은 마음이겠지요~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이 나나를 불렀어요.
선생님이 나나를 꼭 안아주며 위로해주셨어요


 
선생님은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난 방법도 알려주었어요.


 

 
다음날 나나는 혼자있는 보라를 보았어요.
성생님이 알려준 방법으로
먼저 웃어주고 인사를 했어요.
 
나나는 이제 학교가는 길이 즐거울 것 같아요.
친구들이 생겨서 든든하거든요.
 
공룡학교1 - 학교 가는 게 싫어요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을 그린거에요.
뒤쪽에는 부모님을 위한 도움글이 있어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은 대단한 도전입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녔다고 해도 초등학교에서 오는 부담감과 무게는 다르니까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선생님과 많은 공부를 해야하고
새로운 아이들과 친해지지 못할까봐 걱정합니다.

또 자신이  하고 싶으 것을 마음껏 하지 못할거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심리적으로 스트레스가 매우 크다고 합니다.
이럴때 부모님과 선생님이 조금만 도와준다면 스스로 적응해나갈 수 있습니다.
부모님은 아이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점진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학교에서 어떻게 지냈니?
기분은 어땠어?

하고 다정하게 물어보세요.
절대로 아이를 다그치거나 지나치게 사실위즈로 묻지 마세요
아이의 감정적 측면에서 초점을 맞춰 질문해 주세요.
무엇보다 아이가 학교에 가기싫어하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와 교사에게 물어보고 아아의 생활과 행동을 세심하게 관찰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원인 파악을 한후 아이가 학교 생활을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이야기 해 주되
무작정 다 잘될 것이라는 말보다는 보다 구체적인 도움과 행동 요령을 일러 주면 좋습니다.
 
 
공룡학교는 아이에게도 중요하지만
부모님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학교에 잘 갈지, 친구들하고 잘 지내는지, 공부는 잘하는지...
아이만큼 부모님도 걱정이 많지요.
 
공룡학교 시리즈는 초등학교 선생님, 소아정신과전문의, 동화전문가 선생님들이
만들어 더욱 믿음이 가는 도서에요.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공룡학교를 접하고 학교생활을 한다면
조금은 더 밝고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