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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할아버지의 축축 골짜기 대모험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76
이시카와 모토코 지음, 김소연 옮김 / 길벗어린이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버섯 할아버지의
축축 골짜기 대모험
버섯마을에 사는 친구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말린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맛과 향이 좋고 영양분도 아주 풍부한 버섯이에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버섯이지요
표고버섯은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로 변신 할 수 있어요
햇볕에 표고버섯을 말리면 쪼글쪼글, 버석버석,딱딱하게 말린 표고버섯이 되어요
말린 표고버섯은 맛과 향이 더 풍부하고 오래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담니다.
말린 표고버섯을 물에 담가 두면 부드럽게 되어요
할아버지 대모험을 따라가 볼까요?^^
버섯마을 근처 나무에 말린 버섯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어요
말린버섯할아버지가 좋아하는 건 햇볕쬐기 가장 싫어하는것은 물어 젖는 거에요
"할아범 바람이 부니 그만 안으로 들어가요""아니, 할멈,나는 좀더 말려야 겠어요"
그런데 버섯 할아버지가 너무 바싹 마른 나머지.....
바람에 휘익~~날아가고 말았어요.
첨벙!
에구머니, 물에 빠져 버렸네!
응?!이건........ 따뜻한 물이잖아!
온천이야
오동통...
음냐 음냐으냐..
할아버지가 온천물에서 푹~~쉬시네요,,^^
이런!!!
나좀보게 쓸데 없이 젊어졌잖아!
버섯 할아버지는 물에 들어가면 몸이 젊게 변하거든요
물밖으로 나왔는데...
엄청나게 큰 민달팽이가!!!!
어디한번 맛을볼까??!
할아버지 위험해요!!
버섯마을 아이들이 소리쳤어요!
날아가는 할아버지를 보고 버섯마을 아이들이 따라왔어요
아이들이 공격했지만
모두 소용 없었어요
그때였어요!
할머니가 둥실둥실
당장 그 애들을 놓아줘!
이런!
방해꾼이 또 나타났네
그럼 너부터 먹어야 겠다
버섯 할머니는 주먹을 꽉쥐고
갓 꼭대기까지 힘껏 힘을 주었어요
딱! 딱! 딱!
말린버섯의 힘을 보여줬어요
민달팽이는 도망갔지요
모두~ 온천에서^^
아 따뜻해~좋다 좋아!
민달팽이가 다시 오기 전에 어서 가자
버섯할아버지는 따끈따끈 말랑말랑해진
버섯들을 데리고 마을로 데려갔어요~
표고버섯의 특징을 아주 잘 살려
재미있는 이야기를 그려냈어요~
버섯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그런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줄 수 있는 잼있는 책이네요
일러스트도 아주 재미있고 잘 표현되어서
좋았어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