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용기 내서 말해 봐 그린이네 동화책장
우오즈미 나오코 지음, 아사쿠라 세카이이치 그림, 고향옥 옮김 / 그린북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괜찮아 용기내서 말해봐

32회 히로스케 동화상수상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 나는 혼자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다.

앞에 가는 우리반 아이들이 웃고 떠드는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

부럽다

나도 저 아이들이랑 함께 가고싶은데....

하지만 나는 저 틈에 끼지 못할 거다.

그리고 저렇게 친해 보이는 걸 보면 작년에도 같은 반이었을 거다.

그래서 저 아이들 틈에 기기가 더어렵다.


보통 많은 아이들이 주인공 친구처럼 이런생각들을 많이 하지요

특히 새학기가 되면 아이들이 반이 바뀌고 친구들이 바뀌면서

힘들어 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미 친한 친구들 무리에 끼는것이 참 어렵긴해요

어른들도 어려운데 아이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요?



괜찮아, 말을 걸어봐

목소리가 들려요


아이참, 저 아이들이 그렇게 신경 쓰이면 말을 건네 보래도.


또 목소리가 들립니다.


자그만한 귀에 커다란 입. 눈물이 어린듯 빛나는 두 눈 사이는 조금 벌어져 있는데

눈 위에 짧은 털이 엎여 있어 뭔가 억울한듯 보이기도 하고 웃는거같기도 한 카피바라!!

카피바라가 말을 해요

그렇게 카피바라 인형을 들고오게 되지요

인형은 집을 찾아달라고 부탁도 하지요. 마리네집. 마리는 어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카피바라가 말해주지요

자기만 말을 할 수 있는건아니라구

조건만 맞으면 어떤 물건이든 말을 할 수있다고 하지요.

주인공 친구의 담요와도 대화를 나누지요


친구들이 얼마나 흥미있어 할까요?

말하는 인형!!

그 인형과 함께 하는 모험

너무 궁금하지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채워주고 자극해주고

남을 돕고 소중한것을 지키는것을 알게해주고

용기와 배려, 우정 등 소중한것들을 많이 알려주는 동화책입니다.


주인공 친구가 하고싶은 말을 잘 할수 있게되는지 상상해보면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그린북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