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좋아질 거야! 북멘토 그림책 7
홍찬주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시,좋아질꺼야

토끼가 길을 나섭니다.
햇살이 반짝반짝, 바람은 살랑살랑 꽃향기가 솔솔, 참 기분 좋은 날이에요
토끼는 향긋한 꽃향기를 친구와 함께 나누고 싶어서 길을 나섭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하늘에서 새똥이 뚝.!떨어지네요!!
기분은 온데간데없고, 토끼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지요!!
생각만해도 정말 화가 납니다~
그런데 잠시 후, 새가 떼로 몰려오네요~!!!
투두툭 투두둑 토끼 머리 위로...새똥이 후두두두두둑
으악,,,우리아이가 소리를 지르더라구요!!어떻해!!!
정말 어떻하지요?

새똥으로 얼굴이 뒤범벅된 토끼!! 괴물같아~라고 하더군요~
엉망이된 토끼
이 모습을 본 토끼 친구들은 괴물이라고 도망가고,  새똥 냄새를 맡은 동네 개들이 우르르르 토끼를 향해 달려듭니다.
똥 범벅이된 토끼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지요,
결국 물속으로 첨범!!! 물속에 들어가자 이번에 무시무시한 물고기가 나타나네요~ !!
정말 생각만해도 끔찍하지요~
콕콕콕콕콕콕콕콕~~멀까요?
그때 작은 물고기떼들이 옵니다~
새똥을 다~~먹어주어요~~
그렇게 토끼는 깨끗해지고 물속을 헤엄쳐서 나오게 됩니다

휴,살았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지만 결국에 물고기들이 토끼를 구해 주었어요
토끼는 혼자가 아니었어요.
세상에 혼자 남겨져있다고 생각할 때가 많지요?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나를 도와주는 누군가가 있지요~

다시 일상을 찾은 토끼

다시 햇살이 반짝반짝,
바람이 살랑 살랑
옷도 다 마르지요~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말이에요

아무리 힘들일이 있어도 다시 밝은 날도 온다는걸 잊지 말아야 겠어요.
토끼 머리에 새똥이 가득했을땐 정말 막막했는데
밝은 날을 보니 저도 아이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힘든 친구들이 있으면 먼저 도와주고 손도 내밀고
그렇게 지내다보면 항상 밝은 날이 되겠지요~

북멘토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