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처음 우리 집에 온 날 담푸스 저학년 동화 4
가미조 사나에 지음, 이토 미키 그림, 정주혜 옮김 / 담푸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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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처음 우리 집에 온 날

 

 

흑백과 컬러의 그림으루 이루어진 책이에요

몇몇 장면들만 컬로로 되어있지요^^

 

일러스트도 너무 귀엽고 이쁘지요?


내용을 살펴 볼께요~

 

 레오는 태어난 지 다섯 달 만에 엄마와 헤어졌어요

엄마 나는 다른 집으로 가는 거지?

 엄마가 보고 싶을 땐 어떻해?


 레온은 엄마 낳은 강아지들 중에 엄마랑 가장 많이 닮았어 그거 잊지마

레온은 엄마 말을 꼭 기억하겠다고 생각했어요

나고미는 눈 사이에 주름이 있는 강아지는 귀엽지 않다고 말했어요
라고 니가 그렇게 말했을 때 레오는 자기 얼굴에 두 개 주름 있다는 걸 알았어요

 엄마 내가 엄마를 닮았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
 레온의 눈에서 눈물이 흘렸어요

 

레온은 매일 놀리는 나고미가  맘에 들지 않았어요

나고미의 생일날 사진을 찍게 되었어요
레온는 태어나 처음으로 자기 얼굴을 보게 되었어

 

나고마가 말한 것처럼 얼굴 한가운데 새까만 두 개 주름이 있었어요
 엄마랑 닮지 않았어 레오는 크게 실망했어요

 

 어느 날 할아버지가 아프 다시는 전화를 받고 엄마는 집을 비우게 되었어요

 엄마가 없는 동안은 나오미 랑 함께 산책도 하고 지내게 되었어요

엄마가 집을 비우자 나고미는 점점 기운을 읽고 울었어요
 놀란 레온이 나고미의 침대 위로 뛰어올랐어요

 레오는 나고미도 나랑 똑같잖아...
 하고 생각하고 그때부터 함께 침대에서 자게 되었어요

 레오는 나고미가 약간 좋아졌어요

 

  둘은 산책을 하다가 몸집이 큰 개를 만났어요

레오는 자기보다 세 배가 큰 강아지에게 물렸지요

나고미는 레온을 지켜주지 못해 너무 미안했어요
 코에 반창고를 붙이고 몇 주 동안 있었어요
상처가 아물고 반창고를 떼었는데 주름 두 개가 없어졌어요


 집에 돌아온 나오미는 거울을 가져와 레고 네온 에게 보여주었어요

레오는 깜짝 놀랐어요
거울 속에 엄마가 있었어요

 엄마가 보고 싶어지면 거울을 보면 되는구나
 거울 속의 나랑 똑같이 생긴 엄마가 있으니까..

레온과 나오미는 오늘 밤에도 함께 자요


나오미의 잠꼬대가 들려왔어요


 레온........

 


 

둘이 이제야 친해졌네요

 

이제야 레온의 진짜 이름을 불러주는 거예요

 레온는 나고미가 정말 좋아요

 

 외롭지 않은  레오는 나고미의 이불 속으로 파고들었어요

 

 

 반려견과 어린아이가 처음 만나 친해지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동화책이에요

 

 요즘 반려견들 많이 키우지요?

반려견을 키우는 집이라면 꼭 !!보면 좋을 책인 거 같아요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서로 생각하며 위로하는 게

 동물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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