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노야! -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공룡 친구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07
디에고 바이스베르그 지음, 엄혜숙 옮김 / 국민서관 / 2018년 3월
평점 :
디노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공룡 친구

디에고 바이스베르크 지음 | 엄혜숙 옮김|
국민서관
표지부터 너무 귀여운 디노야~
색감이 아주 단순하고 강렬하더라구요
판화같은 느낌의 독특한 기법을 사용하였어요.
아이가 공룡을 너무 좋아해서
보자마자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다양한 공룡책을 가지고 있지만
이렇게 독특하고 호기심이 가는 공룡책은 처음인거 같아요
아이도 물론 궁금해하고 호기심을 가졌지만
저 역시도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일러스트가 너무 매력적이지요

집 뒷마당에 큰 알이 나타났네요
마침 킨더 초코가 있었는데
비슷하다면서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이 알에는 누가 있을까?
책에서 소개한 친구들 외에도
다양한것들을 생각해보았지요.
하지만 표지에 제목이 디노야~!! 하고 적혀있어서 그런지
결국 공룡이라고 말하더라구요, ^ ^

역시 귀여운 공룡이 태어났어요.
표지뿐만 아니라 내지도
컬러는 빨강과 파랑 두가지 색을 사용하여서
표현 하고 있어요.
판화와 같이 찍어낸 기법은 정말 독특하더라구요.
역시나 스텐실 같은 느낌이 들더니
찾아보니 판화와 같이 찍어낸 스탠실 기법이라고 하네요~
예전에 스텐실 많이 했거든요
필름지나 딱딱한 종이에 구멍을 내고
그안을 물감으로 찍어내는 기법이지요.
단순하지만 강렬하고 인상적인 그림이에요
새로운 그림기법을 아이에게 보여 줄 수 있는것도
참 좋더라구요
색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패턴을 이용하여 다양한 그림을 보여주어서
너무 좋았어요.
너무 귀엽고 마음에 들어서 디노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집에서 키우기로 하지요
공룡 키우기...괜찮을까요?
어떤 내용이 이어질지 조금은 상상이 가더라구요

처음엔 작았는데 점점...몸집이 커지지요.
커졌어요~ 할때 배경도 너무 괜찮더라구요
그 느낌이 생생하게 다가오더라구요
단순하지만 강렬하죠

무서울게 없는 디노는
쿵쾅쿵쾅 와르르 쨍그랑
가는곳마다 집을 엉망 진창으로만들고
다 부셔버리지요
디노같은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정말 골치가 아플것 같아요.
생각만해도 골치가 아프네요.
정말 이렇게 어지럽히고 부서버리면...어떻해해? 하고 걱정도 하더라구요
디노가 돌아다니면서
우르르, 쿵쿵,크르르릉, 와르르등
다양한 의성어가 나와요
의성어는 언어에 생명감을 불어넣어주어
더욱 재미있고 생동감이 넘치게 해주지요
다양한 의성어는 어린이 언어발달에도 도움이 많이 되지요.
아주 간략하게 글이 들어가 있지만
요런 의성어들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글이 짧아서 오히려 의성어 의태어들이 더 돋보이는거 같았어요.

또 배가 고프만
뭐든지 먹어버리지요
의자, 컴퓨터, 바퀴, 우체부 아저씨까지!!
디노의 표정을 보면 정말 귀엽지요.
디논는 장난감 상자도 좋아하고 재미있게 잘 놀아요
티라노 사우르스가 이렇게 귀엽게 놀아도 되는건가요?
아이도 육식공룡 티라노 사우르지가 너무 귀엽다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어머, 이번에 알이 세개나!!!
알이 세개 나타나면 어떻할까요?
하고 물어보니 너무 좋다고
다 키우겠다고 하네요~
역시나..이것들을 다 키울려면 엄~~청난 집이 있어야 겠지요.

디노야!는
반려동물에 대해서 깊은 메세지를 담고 있는 책이에요
요즘 반려동물들 정말 많이들 키우지요
반려동물들도 집을 어지립히고 장난을 치고
여기저기 실수도 하고
목욕도 해주어야 하고 놀이도 해주어야 하고 힘들지요.
여기서는 그런 반려동물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노 , 즉 공룡으로 표현해 주었어요.
디노를 보면서 다양한 생각을 하고
상상력도 기르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무서운 동물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서 함께 살아가는 친구라는
의미도 주지요.

책을 보고 나서는
나중에 알에서 깨어난 공룡친구들을 그리자구 하더라구요
자기가 좋아하는 공룡들을 찾아서
저에게....그리라고 하더라구요
공룡을 그리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공룡을 키우고 싶다고해서 문제긴 하였지만 말이에요.

공룡책을 보았는데 공룡을 안가지고 놀순 없지요.
공룡이란 공룡은 다~~가지고와서 공룡놀이를 하였네요
공룡놀이를 하다보니
마치 우리집에 디노가 왔다간거처럼
엉망진창이 되었지요.
디노야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히 키워줄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친구들이라면
더없이 좋은 책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