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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잎에 청개구리
보덕 지음 / 고문당 / 2007년 4월
평점 :
시라면 어떤 정형화된 느낌이 있잖아요.
여기선 그런 것이 잘 보이지 않고, 글을 쓰신 스님의 경험을
그대로 적으신것 같아 훨씬 마음 편히 읽을 수 있어
더 마음이 끌리는것 같아요. 짧아서 시간도 절약되고.
시에보면 방귀소리라는 재목의 시가 있는데
파격적인 소재에 우와~하는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소재가 좀 우습기도 하고.
하지만 읽고 보니 받아들이는 시각이 달라서 인지
또다른 매력이 있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