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PALESTINE #조_사코 #JOE_SACCO#휴머니스트 #고유서가 @gyoyu_books #서평단이스라엘이 중동 지역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이 시점에서 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문제를 제대로 알고 싶어서 여러 책들을 보는 중이다. <팔레스타인>도 그 중 하나.이 책은 그래픽노블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조 사코가 그린 책으로 원래는 9권짜리 만화라고 한다. 90년대에 그려진 만화라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는 하지만 사실이 바뀌지 않고 더 첨예해진 것 뿐이니 읽는 데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기자인 주인공이 취재를 하면서 팔레스타인 곳곳을 다닌다. 다니면서 이곳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떤 아픔을 가슴에 품고 사는지 알아간다. 그것을 따라가다보면 나도 취재기자 옆에서 함께 여행하는 사람이 된다. 그리고 그들을 만나게 된다.무력으로 점령하고 있는 이스라엘 정부가 용납되지 않았다. 그 땅에 들어갔으면 먼저 터전을 잡고 살고 있었던 사람들과 함께 살 수 있는 방안을 탖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들만의 완벽한 나라를 만들겠다면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다 죽어줘야 하나??이 책을 봐서 그런가 더 팔레스타인 입장에서 생각하게 된다. 모든 유대인이 팔레스타인을 적대적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결국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우두머리들이니까. 누가 희생 당하는 지는 생각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그들에겐...뉴스도 많이 찾아 봤다. 그러면서 우리 나라의 일제강점기 때가 떠올랐다. 아마 그 때도 그랬지 않았을까? 우리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기껏해야 태국기나 흔들어야 하는 힘 없는 백성들. 결국은 폭탄을 들고 총을 들어야만 우리가 원하는 것에 조금이나마 다가갈 수 있었던 상황들.독립된 나라를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한데 그 어떤 것보다도 힘들어 보인다. 처참하다.처음에는 만화가 좀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그림이 주는 현실감이 있어서 이해가 더 잘 되었고 재미도 있었다. 설탕 범벅의 차를 계속 마셔야 하는 주인공의 고충이 너무나도 잘 느껴져서 난 웃었다. 주인공은 죽을 맛이었겠지만...🤣🤣🤣*** 70쪽"뻔하지 않소? 인티파다는 멈추지 않을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