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위의과학자 #남성현 #흐름출판 #해양과학자 #바다의진짜모습 #서평단<바다 위의 과학자>는 텔레비전에서 하는 강연에 조금 관심이 있다면 익숙한 남성현 교수님이 쓴 책이다. 나도 어쩌다 보게 되었던 강연과 <남극에 '운명의 날 빙하'가 있다고>때문에 알게 된 교수님의 책이라 서평단을 신청한 거였으니까. 😊이 책은 부제처럼 해양과학자의 일과 삶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작가가 바다에 나가서 하는 일들, 그 바다에서 보고 겪은 것들은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아주 전문적으로 이야기했다면 어려웠을테고 그럼 내가 제대로 읽지 못했겠지만 나에게도 술술 읽혔고 사진 보는 재미도 있어서 추천한다. 과학에, 바다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 낮선 일에 대한 이야기지만 사진이 있어서 좋았다. 먼 바다의 아름다움도 보고, 고단한 일상도 보고, 치열한 노동(?)의 현장도 엿본 느낌이랄까? ㅎㅎㅎ이 책을 읽으면 사람들이 바다에 어떻게 적응하며, 순응하며 사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많은 과학자들이 바다의 모습을 알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응원한다. !!!47TV나 책 혹은 동물원에서만 보던 펭귄들이 자연의 상태로 무리를 지어 다니는 모습을 보는 순간 지구가 정말로 인간의 것만이 아님을 깨달았다. 63'오네이로데스'라 불리는 심해어는 검은색 도화지, 새 타이어보다 훨씬 적은 빛반사율을 보이는데, 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검은색이라고 한다. 태양이 없는 암흑의 영역에 사는 심해 생물들에게 빛을 만드는 방법과 심해보다 더 어두운 그림자로 숨는 법은 생존 전략인 것이다.132어느새 약 75회의 승선 조사 경험을 가진 중견 해양과학자가 되었지만, 여전히 승선 조사에 참여할 때마다 이번엔 어떤 흥미로운 모험과 여행이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떨린다. 과학자로서 새로운 현상을 발견했을 때 느끼는 기쁨과 희열 역시 학생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변함이 없다. 164바다가 항상 순환하는 것처럼 지구 생태계도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알 수 없는 어떤 법칙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174언제 발아래가 갈라져 저 깊고 어두운 아래로 빠질지 모르는 새하얀 빙하 위를 걷는 한 무리의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그 모든 위험을 감수하는 것일까? 인간의 앎에 대한 열망은 얼마나 강한 것일까? 우리는 왜 계속 모르는 것들에 도전하는 것일까?207우리나라의 해양 주권을 위해 앞바다부터 먼바다까지 조금은 외롭고 고독한 길을 선택한 분들을 떠올릴 때마다 감사한 마음뿐이다.220흔들리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 땅을 다시 밟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바다에 오래 머물러 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다. 내가 과학자의 삶을 읽으면서 이렇게 즐거워하다니...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