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이미 내 안에 있었다. 스스로를 믿고 가는 수 밖에 없다.
그토록 망설였던 건 내가 간절히 원하지 않기 때문"
기억에 남은 한 부분.
현재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 더 많지만.
어떤 이는 책을 통해 여행을 떠나볼 수 있고.
그곳에 가본 이는 책을 읽으며 추억할 수 있고.
곧 그 길에 나설 사람에겐 안내자같은 책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