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이라면 꼭 필요한 책

국제회의 영어 매뉴얼 - 현장에서 바로 통하는
서승진 지음, 한국원자력협력재단 기획 / 넥서스 / 2012년 1월

요즘 우리 회사에 외국인 직원들이 부쩍 늘어

회의도 영어로 해야하는 일이 발생한다.

영어 기초 회화밖에 할 수 없는 나에겐 직원들과 영어로 말할때 꼭 필요한 책이다.

회의때 필요한 문장들은 물론

회의 참가 전 준비사항 (영어 이메일 쓰기, 영문 편지 작성)도 자세하게 나와있다.

이 책 하나면 회사생활을 거뜬하게 할 수 있을것같다.

미국 유학을 생각중인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

최고의 유학전문가 콜린 박의 미국 유학파일 101 - 2013년 전면개정판
콜린 박 지음 / 넥서스 / 2013년 1월

사촌언니 집에서 우연히 개정판 말고 전 판을 보게되었다.

유학 종류, 유학 준비, 어드미션, 출국, 사립 고등학교, 대학 소개 등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다.

특히 대학 소개에는 한국인 유학생 수, 유명 동문, 학비도 자세하게 알려준다.

유학 상담이 따로 필요 없을 것 같다.

지금은 사촌언니에게 옛날에 발행된 것을 갖고 있는데

개정판을 주문 했다. 개정판은 더 최신정보가 들어있겠지? ㅎ.ㅎ

기대된다~~

재밌긴 하군

영화 속 네이티브처럼 말해봐
유원호 지음 / 넥서스 / 2011년 2월

영화를 통해 영어를 배우니 참 좋다.

그 영화의 한 장면의 대본대로 매일 읽으니 정말 발음이 좋아지는 느낌?

CD도 들어있어서 들으면서 하니 더 빨리 배우는 것 같다.

근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왜 이 책의 저자는 영어 발음을 한글로 가르칠까?

second of our 이걸 쎄끄 너 바 로 읽으라고 나와있다...

한글과 영어는 엄연히 다른 언어인데

이렇게 배우는건 좀 아닌 듯 싶다.

심리학과 미술을 잘 섞어놓은 책

[eBook] 컬러가 내 몸을 바꾼다
김선현 지음 / 넥서스BOOKS / 2011년 11월

저번학기에 심리학 관련 교양수업을 들은 이후로 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서점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다.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하얀 표지와

반짝반짝거리는 글짜들... 내 마음을 확 사로잡았다.

색 하나만 바꿔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니...

도대체 이 책은 무슨 얘기를 하려는 걸까?

아직 5페이지밖에 못 읽었지만 정말 기대가 되는 책이다.

혹시...?

혹시 내가 유방암에 걸린 것은 아닐까? - 유방암 명의가 풀어놓는 가슴 건강 이야기
이민혁.이지연 지음 / 넥서스BOOKS / 2011년 11월

책 이름만 딱 보고 유방암이 왜 생기는지, 유방암 예방법, 유방암 예방에 좋은 음식 이런식의 책인 줄 알았는데 제목과는 많이 다른 책이였다.

이 책은 유방암은 물론 모유수유, 유방 확대술과 축소술, 유방 질환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아직 이르긴 하지만 나도 언젠가는 엄마가 될텐데 엄마로써 꼭 알아야 할 상식들도 많았다. 예를들어 초유는 아기가 태어나고 첫 2~3일간 나오는 노랗고 끈끈한 빛깔의 모유인데 이것은 단백질과 무기질의 양이 많다고 한단다. 미래의 나의 아기한테 초유를 꼭! 꼭! 먹여야겠다.

유방 확대술과 축소술에 관해서도 나와있는데 코헤시브젤, 실리콘젤, 생리 식염수 등 이렇게 많은 보형물이 있는 줄도 몰랐다. 그리고 이 보형물을 근육 앞에 넣거나 근육 아래에 넣을 지 고를 수 있다고 한다.

너무 신기하다. 이 책은 유방에 대한 나의 궁금증들을 다 파헤쳐놓은 듯 한 책이였다. 친구들한테도 꼭 추천해줘야할 책이다.

그리고 한 가지 궁금한 점은... 이 책의 저자는 왜 매 문단마다 들여쓰기를 이렇게 많이 한걸까? 탭 한 번 누른 크기의 들여쓰기다. 스페이스바 두번만 눌러도 될것을... 그냥 책 읽다가 좀 거슬려서 궁금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