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가 유방암에 걸린 것은 아닐까? - 유방암 명의가 풀어놓는 가슴 건강 이야기
이민혁.이지연 지음 / 넥서스BOOKS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이름만 딱 보고 유방암이 왜 생기는지, 유방암 예방법, 유방암 예방에 좋은 음식 이런식의 책인 줄 알았는데 제목과는 많이 다른 책이였다.

 

이 책은 유방암은 물론 모유수유, 유방 확대술과 축소술, 유방 질환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아직 이르긴 하지만 나도 언젠가는 엄마가 될텐데 엄마로써 꼭 알아야 할 상식들도 많았다. 예를들어 초유는 아기가 태어나고 첫 2~3일간 나오는 노랗고 끈끈한 빛깔의 모유인데 이것은 단백질과 무기질의 양이 많다고 한단다. 미래의 나의 아기한테 초유를 꼭! 꼭! 먹여야겠다.

 

유방 확대술과 축소술에 관해서도 나와있는데 코헤시브젤, 실리콘젤, 생리 식염수 등 이렇게 많은 보형물이 있는 줄도 몰랐다. 그리고 이 보형물을 근육 앞에 넣거나 근육 아래에 넣을 지 고를 수 있다고 한다.

 

너무 신기하다. 이 책은 유방에 대한 나의 궁금증들을 다 파헤쳐놓은 듯 한 책이였다. 친구들한테도 꼭 추천해줘야할 책이다.

 

그리고 한 가지 궁금한 점은... 이 책의 저자는 왜 매 문단마다 들여쓰기를 이렇게 많이 한걸까? 탭 한 번 누른 크기의 들여쓰기다. 스페이스바 두번만 눌러도 될것을... 그냥 책 읽다가 좀 거슬려서 궁금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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