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미래를 달리는 자동차야
문혜진 지음, 정진호 그림, 현대자동차 기획 / 을파소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소 자동차 혹시 타보셨어요?
 전기 자동차는 저 타봤어요. 하늘색 택시를 우연치 않게 탔었는데요, 그게 바로 전기 자동차라는 것입니다. 기사아저씨가
친환경 택시라면서 정말 제가 운이 좋은거라는 말도 같이 하시던데요.


오늘 제가 탄 택시는 수소와 산소로 만든 수소전기차래요..넥쏘가 그런데 좀 신기하네요. 만능 재주꾼이랍니다. 로봇 같아요.
차의 기능만 하는게 아니에요. 아버지 심부름, 음악도 들려주고..정말이지 거대한 로봇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길을 찾을 때도 지금처럼 괴롭지 않아요. 어느 길이 빠른지 척척!
게다가 미세먼지 같은 나쁜 공기도 다 청정해준대요.
지노가 꿈꾼  전기차 바로 수소전기차 넥쏘는 바로 엄마가 만든 자동차인데
5분만 충전해도 서울서 부산을 간대요.
달릴 때 꺼먼 매연이 아닌 물이 나오고..

정말 상상만 해도 행복하네요..
미세 먼지로 인해 나가는 것도 갑갑하고 기분도 엉망인 요즘..


미래 스마트 시티에서 꼭 만나게 될 넥쏘
우리 어서 만나길 기다려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tand Up -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
율리아 코르빅크 지음, 김태옥 옮김 / 숨쉬는책공장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투 운동이 여기 저기서 쏟아져 나오는 그 시점 이 책 stand up 페미니즘 이라는 책이 도착했다.


이 책은 구조가 좀 특이했다.

일단 외적으로는 옆을 보면 i love feminism 이라고 쓰여있다.
작은 구석까지도 신경을 쓴 티가 난다. 그리고
친절하게 페미니즘 문구가 쓰인 책갈피도 준다.
앞 쪽에는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자들의
그림 그리고 그 이유가 나온다.

그 이유도 가지 각색이다.


읽다보면 재미난 부분들이 굉장히 많다.
일단, 편집 + 내용

책의 저자는 88년 생 그러니까 거의....30밖에 되지 않은 매우 젊은이..
그리고 이 책에서 나온 인물들이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굉장히 젊은 편에 속한다.

89년생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 카트린 랑에에게
페미니즘이 어떤 의미인가를 묻는다거나 실제 허구의 모델이 누구인가 묻는다.
그러면 인터뷰 형식으로 질문. 답이 이어진다.


페미니즘에 대한 정말 다양한 백과사전~
이라고 생각되는데 고리타분한 그런 이야기가 아닌 최신의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는 그런
게다가 저자의 친절한 어떤 주제에 대한 분석과 설명 덕에
공부도 된다.

읽어볼만한 여성들의 만화!
도 뒤에 소개된다.

산책을 하는 여인, 아그리피나 등등...난 한가지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들이다.

또 재미났던 것이
여성 남성 배우들 중 그들이 가장 섹시했다고 생각하는 나이가 언제냐를 표로
그려놓은 게 있다.

그런데 여자들은 대개 20대이고.남성은 의외로 뒤로 갈 수록 많다.

심지어 55세도 있다는!!!

만화에 이어
페미니즘 영화도 나오는데 아니 소개되는데
델마와 루이스, 피아노, 히트, 킬빌, 소년은 울지 않는다 등이 나온다.

델마와 루이스야 뭐 너무 유명한 영화다. 여성학 개론 대학 때 배울 때 영화 감상평 쓰는
숙제를 한 기억이 솔솔.
킬빌이 왜 들어가는지 의문이다.또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 대해서
평을 해 놓은 부분도 있는데 매우 재미나다.
한 번만 읽어선 잘 이해가 안되서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할
책으로 찜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소 끝에 철학 - 쓸고 닦았더니 사유가 시작되었다
임성민 지음 / 웨일북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미난 제목만큼이나 궁금해진 저자.
청소.
물걸레질을 박박하고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흡입하는 청소
를 가지고 인문학적으로 재미나게 이야기 한 저자.
단순히 청소란 무엇인가? 를 이야기 하는 책이 아니라
저자의 경험(어린시절을 비롯한 어머니와의 관계 등등) 을 바탕으로

청소와 공간,
청소와 무
청소와 존재
청소와 상처
청소와 노동,
청소와 유목
청소와 어머니
청소와 나 등...

에 대해서

풀어낸다.

수필, 에세이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사회 책을 읽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재미나게 어렵지 않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이다.특히 외국 생활에서 느꼈던 서양과 동양인들의 청소 그리고 더러움에 대해 인식하는 것이 다른 것을 재미나게 이야기 해서 정말 재미가 있었다 우유를 바닥에 흘린게 더 문제인가. 아님 과자 부스러기를 흘린게 더 문제인가????

서양인들은 카펫 생활이니 전자가 문제이고 우리나라는 후자가 문제이고?

참 재미나다.

책을 유심히 본 사람은 아는데 책의 편집이 참 맘에 들다. 읽기도 편하고, 우측의 경우 책을 보면 좌측에 여백을 많이 둠으로 인해
우측 페이지를 읽을 때 독자를 배려한 것이 너무 좋았다.


내용도 좋고 표지도 예뻤는데 서비스 하나 더!
책을 후르르르 넘겨보자.
무지개빛의 색깔이 나타난다. 각 챕터마다...무지개 색으로 색깔을 주고 있었다.

서양미술의 역사, 여성주의, 세계 문화, 영화 아바타, tv 속 미운오리 새끼를 비롯해 최근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예시들이 이 책에 나온다. 정말이지...백과사전 읽는 느낌?

저자의 풍부한 지식이 부러운 나!뭔가
청소에 대해서 청소하는 법...

내지는 청소를 통해 뭘 얻는다..아니면 어떻게 정리정돈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답을 원하고자 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청소를 우리가 살아가며 하는 행위를 그냥 원래 하니까 내지는 해야하니까 하는게 아니라
왜 하는지 하면 왜 좋은지? 곰곰히 생각해볼 시간을 갖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헬렌 켈러야!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1
브래드 멜처 지음,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도 8살 정도 읽은 이후 헬렌켈러에 대한 책은 처음이다. 자세한 자서전 아니 위인전은 아니고 아이들을 위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적지 않은 감동을 느꼈다. 평범한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위인처럼 말이지.
시각도 청각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버드대 여자 대학인 래드클리프 대학을 들어가고 졸업을 했다는 사실에
놀라울 뿐이었다. 시각 한 쪽만 잃더라도 우리는 좌절하고 포기하고 인생 다 끝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지인들도 그렇고 물론 내가 그런 일을 당해도 그러할 것이다.
100중 90은 그러지 않을까.


7세 내지 8세 정도에 앤 설리번이라는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은 그녀의 일생에 가장 중요한 사건이 된다.
그녀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그녀는 결코 이렇게 대학도 글자를 배우고자 하는 일도, 미국 맹인 재단에서 일하게 되는 일도
있지 못했을 듯 하다. 자신의 인생에 등불이 되어준 설리번 선생님이야 말로
우리 시대에 필요한 인물이 아닐까...헬렌 켈러도 위대하지만 난 그녀를 인내하고 길을 이끈 그 선생님이 더 위대하다고 생각이 된다.
용기를 잃어간 사람을 용기를 주고 죽으려는 자를 살게끔 만드는 그 일련의 행동들이야말로 위대한 일이고 가치있고 여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간에 직접 아이들이 점자를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알파벳이 점자로 만들어져서 눈을 감고 점자를 가지고
아이들이 손가락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다. 잠시라도 헬렌 켈러가 되어볼 기회를 가져보자.
앞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딩동~ 개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김태환 지음 / 지성사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 너무 귀여운 책이 나왔습니다.
개 도감 이랍니다!
개를 좋아하는 이들 모두 모여서 보면 좋을 듯 해요.

모두 100% 컬러라서 더 좋고


내가 좋아하는 강아지가 누군지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시츄, 찡, 마티스 등등 내가 키웠던 강아지들이
다 어느 나라 국적인지도 알아볼 수도 있고 간단하게
그 아이들의 성격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몰티즈는 이탈리아


재패니즈 친은 일본인데요
저는 둘 다 키워봤거든요.
푸들도 여러마리 키우고
치와와두요 그래서 다들 성격도 다름을 아는데
너무 너무 반갑더라구요.

아이도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강아지에 대한 백과사전이 이렇게 나와서 너무 좋더라구요

도감 말그대로 그림이 나와있어
지루하지 않고
유치원생부터 초등생 어른이 봐도 무관해요.


우리나라의 토종개들도 나오는데
진돗개와 삽살개 풍산개 등이 소개되요.

우리가 아는 테리어
하운드
리트리버 등등.

이름에 따른 특성에 대한 것도 5p 에 나와요.
 공부도 되고 일석 이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