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o 카카오프렌즈 2 : 영국 -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2
김미영 지음, 김정한 그림 / 아울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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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을 보면서 너무 좋은 것은 다음 편이 기다려진다는 것이다.

특히나 아이가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세계 문화 체험 학습만화
1편은 프랑스였고 2편은 영국이다.


아이가 영국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번은 좀 더 다르다.
업그레이드 되었다고나 할까?

여권이 나왔다. 아이디어가 너무 좋다.
각 나라를 돌아다니는 학습만화여서

여권을 만들고
해당하는 국가를 읽을 때마다 스티커를 받을 수 있는데
1편에 대한 스티커도 넣어주셨다.


내가 베스킨라빈스에서 책을 보는데
어떤 분이 이게 뭐냐고 너무 신기하다고

자기 아이도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홍보를 직접 하였다.

너무 좋지 않냐고..

 

여권색도 남색이다. 인디고!

일단 내용은 영국을 카카오프렌즈 요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잃어버린 퍼즐을 찾는 것이다.

시간의 넘나듬도 재미나고
스토리도 지루하지가 않다.

심지어 만화를 일단 보고 나서

그 사이사이에 주제에 대한
지식을 추후 읽어도 될 정도로

보고 또 보고 싶은 만화책이다.

어른인 나도 재미나니

게다가 지식 부분은

---- 다 이런 문어체가 아니라

~인가봐, ~했대...등등

친구가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는 듯 편안하게
대화체로 되어 있어서 내가 공부하는 구나 이런 생각이 안든다.

 

이번 책은 내용도 내용이거니와
아이의 학습 동기 유발을 시키는 요소들을
더 가미해서
구매 가치가 up 되었다는 평이 내려진다.

셰익스피어에 대한 이야기
런던탑
또 왕권체제
마그나카르타
런던 대화제
영국문학
약탈 문화재
산업혁명

등등
초저부터 초 고학년까지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치적인 것도 어렵지 않게 풀어내다.학습 만화에 대한 내 의견은 매우 좋지 않았다.편견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이 책을 보면서 생각이 변했다.

카카오프렌즈 영국편을 보고 또 3편이 기다려지는 땀띠소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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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여행, 떠날 자유 - 볼 수 없는 남편과 걸을 수 없는 아내의 위태롭고 짜릿한 유럽여행기!
제삼열.윤현희 지음 / 꿈의지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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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 지속되던 요즈음 난 이 책을 손에 쥐도 잤다. 그리고 이 두부부의 열흘간의 유럽여행동안 나도 열흘 정도 여행을 한 기운이 든다.
처음부터 이 부부의 여행은 다른 여느 여행과 결코 같지 않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다.
그래서인지 더 호기심에 또 흥미를 가지면서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그러다보면 남자 선생님이신 남편분의 편안한 글솜씨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고 부인의 이야기 부인 says 에 가끔 웃음을 짓기도 했다.
볼 수 없는 남편 그리고 걸을 수 없는 휠체어탄 부인의 여행이라..
국내에서 조차 잘 볼 수 없고 접할 수 없는 이야기인지라 해외 그것도 유럽을? 둘이서 갔다는 것 자체가 정말이지 대단하지 않을 수가 없다. 어떤 이의 도움도 없이 또 영어도 잘 통하지 않으신다는데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을지 정말이지...기회가 된다면 대화를 나눠보고 싶을 정도였다.
저상버스를 타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 또 호텔찾는 모습 또 휠체어가 들어가는 박물관 화장실 에피소드 등
정말이지 그 부부가 아니었더라면 결코 쓸 수 없었던 내용의 수필이 아닐까 싶다. 그러기에 신체적인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께서 보시면 유럽여행시 정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고, 장애가 없는 사람이 본다면 정말 지금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지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평버하게 하고 있는 것들이 정말 아무렇지 않은 것들이 그 누군가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휠체어가 들어가는 버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장이 나면 그들은 어디 외출조차도 할 수 없으며
이동자체도 자제하게 되며 인간으로서 하고 싶은 기본적 욕구도 힘들다는 것을.....경험담을 통해 느낄 것이다.
가장 마지막 문구가 난 맘에 들었다.
당신이 누구든 어떤 상황이든 삶을 응원한다는 그 저자의 말을 말이다.
내 상홯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거야...더이상 후회말자는 거..내 신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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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나
김성우 지음 / 쇤하이트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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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참 좋네요. 어머니와 나의 말들을 이렇게 책으로 내다니 말입니다.
땀띠소녀가 읽은 책 또 추천드리는 책은 바로 어머니와 나에요.
전 이 책의 표지 재질을 매우 선호하는데 그러다보니 자꾸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만지작 만지작 하네요.
그렇다고 병은 아니에요. 전 촉감에 매우 예민한데 그러다보니 이렇게 좋아하는 재질을 자꾸 만지는 습관이 있답니다.
어머니의 손길 같은 느낌이 나는데 유광재질의 표지나, 또 차가운 코팅이 된 표지였다면 덜 느낌이 왔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전 저자도 저자지만 어머니가 시인 아니 어머니가 참 멋지고 존경스럽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말수가 없어서 그런지 이런 책을 내고 싶어도 못내요.
하지만 정말 주옥같고 경험에서 연륜서 나오는 말들이
이론서보다 더 깊이가 있고 감동을 주는 말들이 나오긴 하는데
이 저자의 어머니...대단하셔요.

어머니의 묘비명 그 부분도 감동적이었는데, 어떤 사물 혹은 현상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 나는 대단하시고 또 부럽단 생각이 들었어요.소통이 된다는 거.. 소통 혼자 하나요. 둘이 하는거거든요.
쿵 하면 짝을 좀 해줘야 대화가 되고 이렇게 소통이 되고...하는데
소통이 안되면 화가 나고 아예 입을 다물게 되지요.

저는 이 저자와 어머니와의 관계과 정 반대의 입장인지라 부러움으로 가득찬 마음 그리고 내가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 속에서 맘을 비우고 책을 읽었답니다.
뭐 대단한 이야기가 아니어도 좋다. 하나하나 말들이..다 주옥같다...평범한 것들을 이렇게 기록한다는거
정말 좋지 않은가요

노인기가 되면 더 우울해지기 마련이다. 친구들이 하나 씩 저 세상으로 가고 내 스스로도 기력이 딸리고
작아지는 것이 몸으로 느끼고 또 보이기 마련이다. 그래서..더 우울해지기 십상인데..

눈이 좋아 글을 볼 수 있는 어르신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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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수의 파자마 수학 탐험대 1 : 수와 연산 - 이야기로 풀어쓴 초등수학 개념백과
정완상.알파교육연구소 지음, 최현묵.김령언 그림 / 아울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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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풀어쓴 초등수학 개념백과 정교수의 파자마 수학 탐험대를 만나다.
수학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초등학생 딸아이가 있어
이때다 싶었다.

아우 억은 커녕 천 만 만 되도 어렵다. 머리 지끈...아 어쩌지
너무 고민이 된다.

학원은 아직 안보내니
책이나 열심히 보자.수와 연산 부분.
차례 궁금해 하실 듯 해서
보여준다.

네자리 수
혼합 계산
곱셈과
약수
내가 보기에는 3학년부터 볼 수 있는데
4,5,6 학년까지도 무난히 본다.

1학년은 좀 어렵지 않을까 싶네.
엄마 약수가 뭐야? 라고 하는 딸아이에게 정교수
스토리를 보여주면 딱이다.
너무 상세히 재미나게 설명해주니까

나도 정교수 말을 들으며 따라가고 있더라.

아 이래서 그렇구나. 하고..
뒷부분은 개념 노트로
아이가 이론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 수학을 재미나게 보고 싶은 아이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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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드에서 쿨한여자로 살겠다 - ‘독이 되는’시부모, 내 편으로 만들기
수잔 포워드 지음, 조재범 옮김 / 영림카디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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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여자가 몇 명이나 있을까. 우스개 소리로 친구랑 그런 이야길 했다.

변호사. 물리학 박사도 시댁에 가서 설겆이 하고 청소(?)도 하고 예의범절 다 갖춘다고...

시월드는 왠지 말만 들어도 좀 어렵고 거리감이 느껴지는 단어이다.

사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쓴 책인지 알았는데 해외 사례를 들어 쓴 책을 번역한 것이다.

해외에는 왠지 시월드 시댁과의 갈등, 관계 고부 관계, 장사(?) 사위와 장모간의 어려움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이 책에서도 dear abby 를 예로 들기도 하고 이 책 안의 모든 사례가 해외 사례라는 점!

시부모 남편 그리고 나. 이 셋의 복잡 미묘한 오묘한 관계 속에서 어떻게 자신감 있게 당당히 살 것인가.

어려운 문제를 날카롭게 현명하게 파헤쳐 준다

독이 되는 이라고 표현을 했는데...참 어려운 단어다...

인척 관계가 좋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가 더 많기도 하니까....그런가보다.

인척이라는 단어가 꽤 많이 나오는데 인척도 정말 수십가지 종류다...이 책에서는 앞 부분에 그런 인척의 종류를 자세히 알려주고

이 시월드에서 남편과 내가 하나가 되어 힘을 합쳐 해쳐나가야 한다고 한다.

이는 반드시 시월드에만 적용되는게 아니라...나와 친정 부모님 사이에서 사위가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 가 에 대한 것도 포함이 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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