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갈 때 딱 챙겨야 할 것 물과 바로 이 퍼즐 매니아

똑똑해지는 퍼즐매니아 3 : 수영장 ㅣ 똑똑해지는 퍼즐매니아 3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 / 2017년 5월

아이와 공부와 공부 사이 쉬는 시간. 무엇을 하며 놀까 하다 이번주 선물 받은 책을 꺼냈다. 바로 바로 퍼즐 매니아.

퍼즐. 미로찾기. 정말 어려서부터 많이 돈을 썼다. 미로찾기는 연필로 긋고 나면 다시 못 하니까 또 새로 사고 또 새로 사고

너무 쉬운건 금새 끝나서 그것도 문제

이 책은 그런 걱정이 없다. 미로 뿐 아니라 다른 그림 찾기, 숨은 그림찾기, 추리 능력 퀴즈 등 너무 다양한 것들이 다 모여있다

종합 선물 셋트다.

휴가가거나 어디 나들이 갈 때 아이들 지루해 하지 않나. 차 안에서

혹은 비행기 안에서 얼마든지 꺼내 할 수 있고 가벼워서 가방안에 넣고 다녀도 무리가 없다

엄마 모임갈 때도 좋다. 아이야 이거 해라 하면 스스로 알아서 하니까.

5세 이상이지만 초등 저학년도 재미나게 한다. 스티커도 붙이고 또 영어 파트가 있어서 영어 공부도 된다 학습도 되네 아이가 그러더라.

그래서 오히려 유아보다 어린아이 초등 저학년에게 더 좋은 책이었다.

정말 재미나고. 차 한잔 스타벅스 값보다 싼 5500원이다.

아이에게 사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아이와 영어를 집에서!

English Trophy 2 (Student Book + Workbook + APP) ㅣ English Trophy Series 2
A*List / A*List / 2015년 5월

오늘은 아이와 ENGLISH TROPHY를 진행했답니다. 아이들의 읽기,쓰기, 듣기, 말하기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켜줄 A플러스의 교재인데요, 오늘은 2번째 권의 UNIT6 MAGIC PICTURES 를 진행했답니다.

순서대로 진행을 해도 되지만 전 아이에게 UNIT중에 아이보고 순서를 정하라고 한 다음 그 순서대로 진행을 하고 있어요.

처음이라 UNIT 1개만 하루에 진행하고 주 3회정도 진행을 하려고 해요. 매일 하면 좋은데 다른 학원이니 뭐니 애들도

바빠서 재미나게 시작해보려 해요.

특히 CD는 단순한 오디오 씨디가 아니고요, 컴퓨터에 넣으면 교재도 나오고 음성도 나오는 디지털 씨디랍니다.

사진을 보면서 큰 소리로 문장과 단어를 읽게하고 한 UNIT에서 단어가 반복이 많이 되거든요. 자연스레 외워져요.

이번 UNIT는 재미난 것이 그림을 거꾸로 뒤집으면 새로운 동물이 나타나거든요. 아이가 스스로 책을 뒤집어 봐요.

자연스레 AN OSTRICH , A HAPPY MAN 등 A 와 AN 이 다르다는 것도 알 수 있는데 아이가 잘 받아들일지 모르겠네요. 관사라고 안가르치고 그냥 자연스레 입에 익숙하게 읽게 했답니다

좋은 교재라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해서  기분이 좋아요

사람과 소통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상식을 배울수 있어요

서로서로 통하는 말 - 높임말과 대화 표현 ㅣ 우리말 표현력 활동책 2
박은정 지음, 이주희 그림 / 개암나무 / 2017년 6월

개암나무의 서로서로 통하는 말이 도착하다. 정말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책이었다. 높임말이라고는 하나도 모르고

어른에게도 밥 드세요...라고 하니..진지드세요, 진지 잡수세요 대신에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너무 고맙다. 유치원, 초등 어린이들에게 상황 별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 를 가르친다.

책 구성과 디자인, 내용이 모두 우수하다.

아직 어리지만 서로 서로 기분이 나쁘지 않게 소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배워야 할 것들에 대해 가르친다

존대말이 가장 아무래도 먼저 떠오르는데. 밥을 먹을 때 혹은 생일잔치의 케이스들을 들면서 어떻게 이야기 하는가?

를 알려주고 있다. 만화 형식이라 지루함이 없다.

그 뿐이 아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에게 잘 내 의견을 나타낼까? 내가 원치 않는 것 혹은

옳지 않다고 판단이 된다면 어떻게 거절을 하는가 알려주고 있다. 이런 콘텐츠의 책이 나와서 너무 기쁠 뿐이다.

안돼 싫어요. 아니야. 아니요가 통하는 나라. 나의 의견. 남과 다른 내 의견이 존중받고, 남과 다른 나의 의견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나라. 소통이 되는 이웃과 가족. 회사, 학교가 존재하는 세상이 되길 빌며.

유방암 환자들에게 또 예방차원에서 추천할 책

유방암 면역요법이 답이다
신광순 외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5년 11월

유방..여자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것. 유방의 통증이나 암도 언제 나타날지 몰라 늘 조마조마하던 차

작은 통증 때문에 병원에 가니 혹? 이 생겼다 한다. 내 몸에 대해 민감히 잘 파악하는 편이라 금새 알아챈 것 같았다.

그래서 대학 병원까지 다니고 있는 터라 이 책을 간절히 원했다.

무섭다. 유방통증이 암으로 모두 되는 것이 아니고 섬유선종 등 치밀조직 유방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우리나라 여성들도 유방 때문에 꽤나 고민 거리가 되는 것 같다. 서구 식습관과 비만이 되도록 고기와 지방만 먹어댄 탓에

내가 이렇게 되었나 싶기도 하고....

이 책은 유방암에 현재 걸리신 분들이 보면 더욱 좋겠지만 예방 차원에서 도 읽으면 좋을 책이다.

한방병원에서 만든 책이고, 여러가지 지식을 알아서 나쁠 것 없다. 재발과 전이를 막는 면역요법과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생활등을 알려준다.

나의 경우도 의사에게 물으니 알죠? 뭐 대개 나쁘다고 하는 거 먹지 마시고 좋은 것 현재처럼 그저 먹으라고...

기름덩어리 대신 채소 과일 많이 먹어라 이게 의사의 말이었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각 채소의 특징을 자세히 알려줘서 너무 좋았고, 콩. 이 의외로 안 좋을 수 있다는 것이 새로웠다.

이 책은 유방암 1.2.3.기 뿐 아니라 각 항암제의 종류와 특징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정말 매우 환자들에게 유익한 책임에 틀림없다. 내가 어떤 치료제를 쓰고 있는가를 알아야 할 것 아닌가.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책

런던에 간 빨간 구두 루비 ㅣ 빨간 구두 루비
케이트 냅 글.그림, 이승숙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7년 5월

이렇게 아름다운 책이...아이에게 자기 전에 10여분 간 소리 내어 직접 읽어준 책이다. 처음 부터 끝까지...

아이는 내 목소리를 듣고 아이는 그림을 쳐다본다.

표지만 보고 아 너무 이쁘다...꿈 속으로 빠져들 것 같은 책!

런던에 대한 동경이 있는 우리!

루비라는 토끼 아이가 할머니랑 런던에 이모를 만나러 가는 여정 그리고

런던서 구경하는 모습들

런던 여행을 하면서 엄마와 아버지를 떠올리는 모습

또 여왕님을 만나고 꿈꾸는 내용

무사히 좋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닭들이 살고 있는 집으로 돌아와

행복한 삶을 사는 그런 즐겁고 마음이 따스해지는 책이다.

런던에 도착하면 만나게 될 2층 버스 그리고

빨간색 공중전화 부스

버킹어 궁전

근위병...

런던서 보게 될 것들에 대해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호주 작가인 케이트 냅이 글과 그림을 맡았다.

그녀의 책이 모두 궁금해지는 것은

아마도 내용과 아름다운 그림 탓일 것이다.

세밀하게 그려진 그림들이

아이와 내 눈을 계속 주시하게 했다.

런던에 간 루비가 할머니와 친척을 만나러 가는 것부터 그 안에서 느낀 감정들, 또 여행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아주 유머러스하면서도 풍성하게 다루고 있다. 아이도 어른도 같이 읽어도 좋을 책.

사람 대신 토끼가 주인공이지만 기쁨과 슬픔, 그리움 모든 것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