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심플리 - 당신의 마음을 따르는 삶, 살고 있나요?
빅초이.블리 지음 / 소로소로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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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일본 10인이 들려주는 진짜 나로 살기

그들의 이야기 한 번 들어볼까요 내가 아닌 남이 사는 방식?

방법 어떠할가요? 리브 심플리 처음에 러브 심플리로 착각했던 책!

아주 심플하게 산다는 것 정말 좀처럼 쉽지 않더군요.

이 초록색 표지는 표지처럼 자연스러운 꾸미지 않은 인공적이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패션 문화 매거진 oh boy ! 의 편집장, 싱어송라이터 카츠미즈 후코, 농사펀드 박종범, 김하영, 김명지, 정희선, 빛나무 씨앗, 제이디아웃도어 정병길 그리고 굉장히 재미났던 파타고니아 제이크 세트니카의 글까지 다양한 이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특히 제주 작업실에서 살아가는 여성 4인인 씨앗. 최근 업사이클링 과정 공부를 했던 나인지라

제주 해양 쓰레기를 소재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아트 프로젝트 하는 그들이 너무 관심이 갔다.

 

버려진 자투리 조각으로 손바느질하여 해녀 인형을 만들기도 하고 해안 쓰레기로 온 유리, 사기조각등으로 재구성하는 작업하는 분도 계시다.

도시를 벗어난 삶을 사는 그녀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울 것이다.

그리고 파도칠 때 서핑을 하는 파타고니아 직원..아시아 퍼시픽 마케팅 매니저인데 파타고니아에서 어머니가 일을 했기에

그걸 보고 자란 이 아들 역시 파타고니아의 직원이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다니는 회사가 만족스럽다고 말하는 그.

파타고니아의 철학이 live simply라고 하는데 그의 일이 미니멀리즘에 기초한다고 한다. 제품디자인도 최소화 간결하며 기능은 최고를 유지하는 것이 철학이라고 하니 말이다. 자연과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고  환경 위기에 대한 해결을 제시한다는 회사.

그리고 그 철학을 따르며 일하는 직원들..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일을 하고 live simply 살아가는 그들의 스토리를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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