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센추리 모던 - 디자인 아이콘
프랜시스 앰블러 지음, 히어 디자인 그림, 최다인 옮김 / 컴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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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센추리 모던. 표지도 속지 색상과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 책이 도착하다.

 

까슬 까슬한 소리와 촉감도 마음에 든다. 엽서 90장이 들어있는 책이라고 별명을 붙여 될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보니, 조명이나 의자, 소파, 거실장 등을 구경하고 또 사곤 하는데

 

제품 디자인이 발생된 시기나 역사적 배경은 잘 모르지만 우리 집에 있는 조명이나 평소에 괜찮다 라고 생각했던 인테리어 디자인이

 

미드센추리 모던이 아닌가.

미드센추리 디자인

 

2차세계대전 이후 40-60년대 디자인 운동이 꽃핀 시기

 

당시 디자이너들은 포울 헤닝센, 에로 샤리넨, 한스 베그네르, 미르셀 브로이어, 조지 넬슨 등 이 중 한 두명은 디자인에 관심이 없더라도

 

들어봤음직한 디자이너들이 있다.

 

 

 

이 책에는 가구 뿐 아니라 조명, 스피커, 스쿠터, 자동차, 식기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이 90가지 소개된다.

 

신기한 것은 그 당시에 디자인 제품이 지금까지도 50-60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좌측은 당시 디지안이 있고 우측에는 디자인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소재, 디자이너, 제품 회사, 그리고 그 디자인에 대한 역사 히스토리가 설명된다. 디자인 미술을 좋아한다면

 

그냥 시간날 때 손이 가는대로 책을 펼쳐 읽어도 좋다. 순서가 없으니 아무데나!

 

 

 

1960년대 유행한 주타이머 시리즈 시계가 비트라에서 지금도 구매가 가능하다는 (127P)이야기가 나와 직접 찾아보다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코끼리, 물고기, 올빼미 등 다양한 모양이 보인다. 이 책에서 이야기 된 제품을 직접 찾아보는 것도 재미난

 

독서가 될 것이다

PS.

집에 있는 플라스틱 조명, 낮에는 조각작품, 밤에는 조명이 되는 실용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것인데 아 우리집에 있는 것도 그렇다.

자기 집에 있는 디자인과 이 책에서 나온 제품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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