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드에서 쿨한여자로 살겠다 - ‘독이 되는’시부모, 내 편으로 만들기
수잔 포워드 지음, 조재범 옮김 / 영림카디널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여자가 몇 명이나 있을까. 우스개 소리로 친구랑 그런 이야길 했다.

변호사. 물리학 박사도 시댁에 가서 설겆이 하고 청소(?)도 하고 예의범절 다 갖춘다고...

시월드는 왠지 말만 들어도 좀 어렵고 거리감이 느껴지는 단어이다.

사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쓴 책인지 알았는데 해외 사례를 들어 쓴 책을 번역한 것이다.

해외에는 왠지 시월드 시댁과의 갈등, 관계 고부 관계, 장사(?) 사위와 장모간의 어려움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이 책에서도 dear abby 를 예로 들기도 하고 이 책 안의 모든 사례가 해외 사례라는 점!

시부모 남편 그리고 나. 이 셋의 복잡 미묘한 오묘한 관계 속에서 어떻게 자신감 있게 당당히 살 것인가.

어려운 문제를 날카롭게 현명하게 파헤쳐 준다

독이 되는 이라고 표현을 했는데...참 어려운 단어다...

인척 관계가 좋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가 더 많기도 하니까....그런가보다.

인척이라는 단어가 꽤 많이 나오는데 인척도 정말 수십가지 종류다...이 책에서는 앞 부분에 그런 인척의 종류를 자세히 알려주고

이 시월드에서 남편과 내가 하나가 되어 힘을 합쳐 해쳐나가야 한다고 한다.

이는 반드시 시월드에만 적용되는게 아니라...나와 친정 부모님 사이에서 사위가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 가 에 대한 것도 포함이 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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