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 전혜린 - 그리고 다시 찾아온 광기와 열정의 이름, 개정판
정도상 지음 / 두리미디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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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로 내게 기억되고 있는 그 여자...전혜린

전혜린에 대한 팩션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읽게 된 <그 여자 전혜린>은 1993년작을 개정하였다고 한다.

이 책에서 전혜린은 소설을 통해 분신 영채를 창조하여 문철과의 사랑을 꿈꾼다.
하지만 영채의 사랑은 항상 고통이었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다.

이런 영채를 그리며 혜린도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가고 결국에는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게 된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우울한 내용이지만 작가의 심리분석과 필력으로 손을 땔수 없었던 책이었다.

세기의 천재라 불렸지만 시대를 너무 앞섰기에 요절할 수 밖에 없었던 여류 작가 전혜린의 삶이 궁금하고 그녀에 대해 알고 싶다면 <그 여자 전혜린>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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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국부론 청소년을 위한 동서양 고전 5
김수행 지음, 아담 스미스 원작 / 두리미디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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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은 [보이지 않는 손]만 아는데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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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자본론 청소년을 위한 동서양 고전 4
김수행 지음, 칼 마르크스 원작 / 두리미디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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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이라..어려운 책인것 같은데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나와서 읽기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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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비서실무론
김경화 지음 / 한올출판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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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책상태 깨끗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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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가는 길 - 일곱 살에 나를 버린 엄마의 땅, 스물일곱에 다시 품에 안다
아샤 미로 지음, 손미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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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나운서에서 여행작가로 변신을 하더니 이번에는 번역가로 변식한 손미나씨의 첫 번역소설 엄마에게 가는 길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입양된 인도소녀의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여정 이야기이다.

 

이전의 손미나씨 작품을 다 너무 재밌게봤기때문에  손미나씨가 감동하며 읽었다는 이 책이 과연 어떤가..하는 호기심이 들었는데, 역시나 좋은 책이였다.

 

저자 아샤 미로는 어릴적 바르셀로나의 부모님에게 입양되어 제2의 삶을 살게된 인도사람이다.

수십년이 흐르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자신을 낳아준 땅인 인도를 향해 여행하게되는 여정을 다룬 이 소설에서는 인도의 곳곳과 생활 풍경, 문제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자신이 왜 버려졌고, 어떻게 하여 바르셀로나까지 가게되었는지를 찾는 아샤의 여정은 어쩌면 당연한것 같다고 여겨질 수 있지만, 본인에게는 아픈 상처를 다시 꺼내는 힘든 결정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책은 1부와 2부로 나눠져 있는데 아직 1부까지만 읽었기때문에 이 책은 이래!하고 딱 정의하지는 못할것 같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이 책을 읽으면, 지금 나에게 가족이 있고, 내 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하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는 점이다.

 

아샤의 여정 중간중간에 바르셀로나의 엄마가 아샤를 맞아들이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 아샤의 바르셀로나와 새로운 가족에의 적응기 등등이 나와있는 엄마의 편지는 정말 감동적이다.

 

어쩌면 이렇게 헌신적인 깊은 사랑을 줄 수 있었을까..

아샤의 부모님의 사랑의 깊이를 편지글을 통해서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다.

 

2부에서는 아샤가 다시 인도를 찾게되는 이야기가 나온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다. 나도 손미나씨처럼 밤을 새서 읽어야하는건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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