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글. 세아에게는 로맨스물로 취급하기에는 너무나 범죄고 어느 한사람 행복한 자가 없는게 풀려난 남자친구와 언제 정신차려 미쳐버릴지 모를 동생등 봉합되지 않은채 폭탄을 품고 끝난다. 이건 몸에 나쁜거 잔뜩 첨가된 먹고 싶지 않은 맛이라고 할까. 두번째 글 범이 채어간 아씨 때문에 이책은 살았다. 짧아 군데군데 비어버린 전개가 있지만 그 안에 못된 놈도 해결하고 고생한 여주가 늠름한 남주 만나 복받고 행복해지고 달달하게 끝난 동양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