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안은영 오늘의 젊은 작가 9
정세랑 지음 / 민음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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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소설을 가장한 성장소설. 사랑스러운 인물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아주 즐겁게 읽었다. 한국소설이 무거운 주제와 불륜으로 점철되었던 시기를 지나 가볍고 젊은 감성을 지닌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더이상 일본소설 안읽어도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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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기담
전건우 지음 / CABINET(캐비넷)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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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습니다. 전작 밤의이야기꾼에서 아쉬웠던 각 단편들의 모호한 끝맺음, 소용돌이에서 전체적으로 느껴지던 설익음이 보완된 신작이네요. 어떤 단편들에 등장하는 몇몇 설정들도 정말 신박하고 캐릭터들도 매력적이라 결말이 속편은 없을것같이 끝난게 살짝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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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박연선 지음 / 놀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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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빼고 다 좋았던 책. 2개중 하나는 홍간난여사의 활약이 납득이잘 안됨. 앞부분에 홍간난할머니의 감춰진 추리력을 암시할만한 밑밥을 깔아두었다면 좋았을듯. 나머지하나는 드라마지문같은 문장들이 보일때오글거림. 특히 대사 나오기전에 ~~하는 큰고모부. 이런표현들.. 이 두개빼고는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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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있는 집
김진영 지음 / 엘릭시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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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미스터리도 이런 분위기의 작품이 나왔다.. 드라마 미스트리스 보고있는데 그 비슷한 분위기임. 딱히 나무랄데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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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
정해연 지음 / 황금가지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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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팬인데, 이정도면 뻔하지 않고 잘 쓴작품입니다. 국내 코지미스터리 중 이만한 작품 별로 없어요.. 이거 읽고 괜찮아서 이번에 나온 지금죽으러갑니다 도 읽었는데 그건 더 잘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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