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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성의 푸른달
지수현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그들의 인연은 신만이 정하신 일이라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런 기구한 운명이 있을까???
신을 저주한 남자와 신을 모시는 신녀의 만남 언제나 자신의 상황을 저주하며 신을 외면하는 그 한 부족의 우두머리라 하나 그는 마음속으로는 신을 저주했다. 그래서 그녀를 선택했다. 신을 가장 효율적으로 능멸하기 위해 신녀인 그녀를 신이 보는 앞에서 능멸했다... 그 결과 그는 신을 인정해야 햇다. 그와 그녀의 사랑을 만든 것은 신 이므로 이 가슴 져미는 그리움도 아픔도 모두 신의 작품이므로///////
신녀인 그녀는 언제나 그를 경멸했다. 그녀가 아무리 신녀라 하나, 신을 무시하는 그를 그녀가 어떻게 고운 눈길로 볼 수 있겠는가?!!! 그렇게 시작된 마음은 어느새 그의 모습만을 찿는 는길로 변해 있었다 그녀도 모르는 사이 이렇게 어이 없을 수가???? 그들의 절박한 혹은 숨막히는 사랑이야기!!!!!
지수현님의 전작 [누나와 나 혹은 그녀석과 나]를 읽고 무지한 왕 팬이되어 다음 작품을 기다리던 중 [모래성의 푸른 달]이 나와 단숨에 구입 한 번에 읽었습니다.이번에는 애잔한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