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에서 익은 우리 술
조정형 지음 / 서해문집 / 2003년 6월
평점 :
품절


술담그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다. 황국을 따다가 국화주도 담고, 진달에 흐늘어지는 봄철에 두견주도 담가두고, 철마다 과일을 따다 색색의 과실주도 담그고 싶었다. 하지만 이 책만을 가지고는 술을 담그기 어려울 것 같다. 과실주는 모두 소주에 담가서 숙성시키는 것일 뿐... 전통주의 종류와 효능, 빚는방법에 대한 개락적인 지식을 얻고자 한다면 읽을만한 책이 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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