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카트슨 사람들 - Delicate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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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멜리에>를 연출한 쟝 피에르 쥬네 감독의 데뷔작으로써 초기의 그에 파트너인 마르크  

까로 감독과 함께 연출한 작품이다. 둘의 공동연출은 이후의 작품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까지 

진행되며 쟝 피에르 쥬네 감독이 <에이리언4> 연출을 위하여 헐리우드로 날아가면서부터 단독 

으로 작업 하게 된다. 마르크 까로 감독의 단독 연출작인 <단테01>을 보면서 알 수 있듯이 그들 

영화의 묵시록적인 분위기는 마르크 까로 감독이 선호하는 이미지라는 것이 나타나는데 쥬네감독 

의 기발한 상상력과 까로감독의 어두운 분위기가 묘하게 뒤섞여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 낸다. 

미래 도시의 어느 여관 속으로 사회를 축소시켜 보여주는 그들의 풍자가 일품인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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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에 - Amelie from Montmartre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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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 뿔랑의 멋진인생을 감각적이고 아기자기하게 보여주고 있는 영화 <아멜리에>는 아멜리 

뿔랑이라는 진정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나가는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을 통하여 타인과의 어울림과 

행복이라는 주제를 아름다운 색채를 통하여 그려내고 있다. 

실제의 파리모습이 아닌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느껴졌던 낭만적 공간으로의 파리를 묘사하여 

그 안에서 사랑스럽고 독특한 캐릭터들이 자신의 매력들을 일제히 발산하는 재미난 영화이다. 

기발하고 독특한 내러티브와 풍부한 색감은 마치 동화 한편을 보는듯하여 우리의 감성을 꽉  

채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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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개들 - Reservoir D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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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뤽 고다르 이후 최고의 데뷔작이라 불리는 <펄프 픽션>의 쿠엔틴 타란티노감독의  

데뷔작으로써 <펄프 픽션>의 전신이다.<펄프 픽션>의 플롯구조가 이영화에도 고스란히 

보여지고 있으며 블랙코미디 보다는 느와르적인 분위기를 많이 강조하였다. 

영화속 폭력의 사실감을 높이기 위하여 실제 의사를 촬영현장에 대동하는등 타란티노가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오프닝부터 관객의 적응력을 시험하는듯 

관객들이 지금까지 보아온 영화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새로운 영화 혁명을 일구어낸 작품으로 

절대 따라할래야 따라 할 수 없는 타란티노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에 시작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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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 픽션 - Pulp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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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의 기수라 불리며 90년대 세계영화계의 가장 큰 화두였던 쿠엔틴 타란티노의  

최고작품이다. 제목에서와 같이 3류소설의 이야기들을 새로운 영화적 형식으로 창조해 낸 영화 

로써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와 난무하는 피와폭력등 B급적인 영화코드를 타란티노의  

미학으로써 승화시켜 버린영화이다. 살인을 앞두고 농담을 주고받고 일상적인 대화를 자연스레 

나누거나 폭력적인 주제에 있어서 다소 황당하고 과장된 캐릭터 등은 폭력의 묘사에 있어서 

타란티노를 가장 잘 보여주는 요소이다. 

시간구성을 일체 무시한체 진행되는 플롯과 블랙코미디의 진수는 이영화의 가장 큰 묘미이다. 

90년대의 영화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타란티노의 역작 <펄프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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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드랜드 - Tid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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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피셔킹><몬티 파이튼-삶의의미><12몽키즈>등으로 유명한 독특한 스타일의 감독 

테리 길리암이 동명의 원작소설<타이드랜드>로 자신의스타일을 한껏 발휘하며 만들어낸영화.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를 뒤틀어 '요상한나라의 앨리스'라고 할 수 

있겠다. 전대미문의 캐릭터인 어린소녀가 끊임없이 풀어내는 독특한 세계와 몽환적인 느낌은 

테리 길리암의 독특한 스타일과 잘 맞물려 그야말로 요상한 영화를 창조해 냈다. 

어린이를 위한 것이 아님은 확실한 요상한 동화 '요상한 나라의 앨리스'<타이드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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