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젊음 - Youth Without Youth
영화
평점 :
상영종료


한편의 철학서를 영화화 시킨것만 같은 <영원한 젊음> 

<레인메이커>와<슈퍼노바>이후 7년만에 돌아온 영화의 대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작품이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벤자민 버튼 만큼이나 흥미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냈는데 바로 벼락을 맞고 회춘해버린 남자의 이야기다. 

일단 이영화를 온전히 이해하려면 앞으로 30~40년 인생을 더 살아보고 되돌아 봐야만  

가능할 것 같다. 

주인공의 손에 쥐어지는 장미 한송이처럼 내가 집착하는 나의 꿈과 내가 꿈꾸는 나의 인생 

그 뒤의 나의 손엔 과연 무엇이 쥐어져 있을까. 

하나 더 하자면 영화에 나오는 장미 3송이는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장미의이름>과 매우  

흡사한것 같다. <장미의이름>에서 모티브를 따오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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