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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 The Fall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스크린으로 보아야만 그 가치를 오전하게 느낄 수 있는 영화들이 있다.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문>역시 이와 같은 영화이다.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이미지에 신선한 충격을 가져온 영화 <더 셀>의 타셈 싱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영화의 내러티브 자체는 매우 단순하지만 이러한 단순함에도
시각적인 이미지로 관객을 압도해 버리는 영화이다.
CG가 난무하는 현 영화계 속에서 꿋꿋하게 CG를 배제하고 20개국 이상을 돌아다니며
진짜 자연 위에서 펼친 감독의 열정이 고스란히 스크린에 배어 나오는 말그대로
환상적인 이 영화에 깊은 감사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