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를 읽고 굉장히 흥미로운 설정이어서 구입해보았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오메가가 군림하는 클럽에서 세명의 오메가와 한명의 알파가 만들어가는 이야기인데 전개도 마음에 들고 결말도 흡족했다. 표지나 설정만 봤을 때는 자극적인 흥미 위주의 작품일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다 읽어보니 그렇지만도 않아서 의외였다.
짧게 요약하자면 선과 악 신과 인간 사랑과 믿음 대해 이야기 하는 작품이다. 작가만의 철학이 돋보여서 흥미롭게 읽었다. 그런데 주제가 심오하고 무겁다보니 작가가 연출도 그렇게 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부분 부분 생략된 게 많아서 이야기의 흐름이 매끄럽지 않다. 그런 붕 뜬 부분들만 빼면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